

상황에 따라 의사결정이 달라지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대세를 바꾸지 못할 것 같으면 자신의 생각보단 대세를 따르고
상황을 자신의 생각대로 바꿀수 있을 것 같을땐 태세를 전환한다.
헌법재판소 구성이 중도5, 보수3이라고 한다.
보수 3명이 반대하면 기각되는 것이다.
만약 헌법재판소 구성이 중도6, 보수3이라면
보수 3명이 반대하더라도 인용된다.
그렇다면
헌법재판소 구성이 9명이면 보수3명도 찬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왜냐면 반대해도 바뀌지 않으니)
만약 8명 이라면 보수3명에게 이 나라의 운명이 달려 있게된다.
그런데,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은
대체로 똑똑한 사람일수록 이기적이며 나라가 망하던 회사가 망하던 상관없이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구체적 예를 들어보면 예전 IMF구제금융 시절 직원의 30% 감원이 진행되었는데,
그때 어린 마음에 다 같이 월급30% 감액하면 다 같이 근무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서울대 출신 직장상사에게 이야기해본적이 있다. 대답은 "왜 내가 무능한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봐야 하느냐?"였다.
물론 월급 30% 감액하여 고통분담하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어느 조직이든 불필요한 사람은 있게 마련이니까.
다만 똑똑한 사람들은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라는 이야기이다.
암튼
소신을 가지되 상황이 달라지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내가 믿는 바를 되돌아 봐야 한다.
과연 내가 믿는 것이 옳은 쪽인지, 그른 쪽인지.
암튼 전국민이 생중계로 국회에 군인들이 총들고 들어가고, 경찰들이 국회의원들의 국회출입을 막는 것을 봤는데도.
이 행동이 내란이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고, 그 행동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모두 응분의 댓가를 치를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자칭 목사라는 극우세력들... (2025.01.02 기록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