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몰래 당근에 올려놓은 가격? : 구글 리스크 평가




7월 초에 valley 활동을 크게 줄이면서 재수 생활이 행복해졌습니다. 보통 공부량과 행복은 반비례한다고 생각하는게 통념인데, 저같은 경우는 한가지에 몰입하면 오히려 고통의 양이 줄어드는 스타일이여서 좋은 결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줄어드는 경험치는 좀 마음 아프더군요 ㅜㅜ) 생각해보면 그동안은 이도저도 아닌 기분이여서 스트레스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몰입에 대한 팁을 좀 드리자면 집에 와서 휴식을 취할때 보통 유튜브를 보는데 최근에 유튜브 계정을 새로파서 공부 관련된 계정들을 구독해놓으니 관심사가 강제로 수능이 되어서 몰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5월 대비해서 7월 모의고사에 서울 중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을 받게 되어서 나름 좋은 방향대로 진행되고 있는거 같아서 고민은 좀 줄었습니다.
또 8월 3일까지 학원이 방학을 맞아서 부모님 생신겸 여행을 왔는데 접하지 못했던 마켓 소식들과 학습을 방해했던 생각들을 좀 발산하면서 글을 몇개 남기려고 valley를 켰습니다. (벨리 최고!!)
(오늘의 주인공 : 개쳐맞는 구글)
사실 좋은 기업은 존재합니다. 다만 그건 현실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좋은 기업은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아무리 좋은 기업이여도 그 주식에 많은 가치가 선반영되어있다면 의미가 없으며, 반대로 아주 나쁜 기업이여도 그 가격이 터무니없이 싸다면 좋은 기회입니다. 제가 투자를 위해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은 가격이며, 투자자로서 저희가 집중해야할 것은 기업의 가치와 주식 가격의 괴리입니다.
저로서 다행인 것은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은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해서 "좋은 가격으로 측정되어 있는 나쁜 기업"을 찾을 생각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기회가 없을 것이라며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좋은 기업들, 인기 있는 종목을 연구하고는 합니다.
뭐 좋은 기업이 좋은 주가를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늘 좋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오해(편향)은 올해 투자에서 제 좋은 먹이감이 되었고 총 4회의 턴어라운드중 현재까지 3회를 성공했습니다.

(LG화학)

(나이키)

(디즈니)
물론 실패 사례도 있습니다..

(보노보노야..)
제가 말하고 싶은건 소위 말하는 하따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좋은 퀄리티(정성적 해자)가 있는 기업들에게 치명적인 리스크가 있을때 사람들은 보통 비관하게 됩니다. 그러한 편향에서 저희는 능동적으로 그들의 실수를 수익으로 환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간과하는 사실은 그 리스크가 충분히 반영되었다면 리스크로 인한 하방 압력은 고려 요인이 아니며, 매수자 또한 의무 보유자들(현명한 투자자, 변동이 어려운 기관)이 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한적인 하방과 리스크 해소로 인한 상승룸이 매력적인 손익비를 가져옵니다.
이걸 로직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퀄리티의 기업이지만 동시에 명확한 리스크가 있는 기업을 탐구
사람들이 더이상 매수에 관심이 없고, 현명한 투자자들만이 남은 상황
리스크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거나, 과대평가되고 있는 경우
리스크 재점검에서 투자기간내에 부분적으로 해소되거나, 해소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M7, 빅테크, 인공지능 선두기업이라는 수식어와 다르게 그동안 구글은 너무 낮은 가격에 거래되어 왔습니다.
그 원인인 리스크를 한번 재확인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LLM모델 : 직관적으로 봐도 2년전과 대비해서 검색엔진 시장에 다른 검색 방안이 생긴다는 점부터 구글의 해자와 성장에 대해서 재측정해봐야되는 부분
인스타그램, 틱톡등 SNS : 이미 과거와 다르게 많은 마케팅과 광고를 SNS상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구글의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
반독점법 소송(검색) : 2020년 10월, 법무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