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여행기 : Spotify편 (리뷰)





이번 포스팅은 홍진채 대표님의 미국 주식 여행기 spotify편을 시청하고 난 뒤에 작성한 감상평입니다.
당연히 단순히 좋았다 안 좋았다를 평하려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고 홍진채 대표님의 '기업 분석' 의 로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더듬어보고 제가 생각하는 바를 더해서 완성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홍진채 대표님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사고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언어가 가지고 있는 불완전함과 또 이를 받아들이는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대표님이 의도한 바와 다르게 제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 글의 존재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기업 분석의logic이나 spotify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원본을 보면 되지만 제 생각을 한번 거친 새로운 관점은 또 다른 오리지널이니까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어떤 행위를 할때는 목적을 구체화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수단을 을 떠올려야합니다.
투자의 목적은 대부분 수익이겠죠. 따라서 그 목적으로 가기 위한 수단이 무엇인지 떠올려야합니다. 기업 분석은 수단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동시에 그 수익으로 가기 위한 여러 수단(차트 분석, 메크로 분석등)도 존재하겠죠.
우리가 목적과 수단에 집중해야하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이점을 의외로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가치투자 기본편에서 배웠듯이 투자 승률을 올려주는 레이어들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어떤 방법론이 맞느냐고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목적으로 가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배워야합니다.
그럼 기업 분석은 어떻게 좋은 수단이 될까요? 기업 분석 행위는 해당 자산과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자산에 투자할때 일정한 가치를 부여하는데 내가 투자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그 자산이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상기해야합니다.
포트폴리오상 연평균 30%를 원하는데 spotify의 장기 수익이 20%라면 해당 자산은 내가 원하는 가치를 줄 수 없는 것이고, 반대로 연평균 10%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soptify는 매력적인 기업이 됩니다.
내가 원하는 가치를 이뤄 줄 수 있는가?
이것을 알기 위해서 기업분석을 하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거나 유보하더라고 향후에 미래 상황에서 여러가지 이벤트에 의해서 상황이 달라졌을때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홍진채님의 기업 분석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원초적인 궁금증을 계속해서 던진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재밌다" , "흥미롭다" 같은 표현을 쓰시면서 호기심을 가지셨고, 그것이 인풋을 쌓는 강한 동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사전 지식을 쌓기 전에 막연하게 알고 있는 기업에 대한 의문들을 우선 제시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나열된 질문이 굉장히 다각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합리적 가격 -> 빅테크면 비싸지 않나?
(2)기업 이윤 -> 돈을 잘 벌고 있나?
(3)기업의 해자 -> 차별화 가능한가?
(4)산업 분야(섹터) -> 성장 가능한 산업인가?
(5)산업 분야 확장-> 신사업 진출 가능성이 있나?
(6)경쟁자 분석 -> 다른 회사들은 어떻지?
(7)메크로 이슈 -> 국가 권력이나 금리등에 영향이 있나?
질문을 놓아놓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