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되지 않음이 나름 감싸고..

박가청년
2024.11.11조회수 4회

박가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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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청년입니다. 원자재 투자를 선호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연소란 무엇인가?
들고 다니느 노트와 계획표에 매일 장작을 산더미 같이 쌓아올린다. 쌓인 노트엔 물이 스며들어 눅눅해지고 이끼가 자라 마치 하나의 나무처럼 보인다. 근데 그게 나무인가 아니면 무덤인가. 이렇게 쌓인 무덤이 내 곧곧 자리 잡아 더이상의 터가 없어 보인다.
처음에 마를 떈 불이 붙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습해지면 불이 안붙는다. 습함은 상함이다. 상함은 곧 무용이다. 흔히들 이 세계에 무용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무용이 쓸모가 되려면 쓰레기가 연소되는 것처럼 습함을 날려야 한다.
인간에게 있어 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