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일: 2014년 10월 06일
(원문 출판일: 2014년 06월 03일)
저자 소개: 마크 뷰캐넌 (Mark Buchanan)은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 1993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비선형 동역학 등의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이론 물리학을 연구하며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대중 과학 잡지인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뉴욕 타임스를 비롯,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1.평형이라는 환상
2.신기한 기계
3.주목할 만한 예외
4.자연스러운 리듬
5.인간 행동의 모형
6.신뢰의 생태학
7.효율성의 위험
8.빛의 속도로 이루어지는 트레이딩
9.우상의 쇠퇴
10.예측
저는 이공계인으로서, 경제를 공부할 때 물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문장이 간결하면서 의미가 명확하고 (참/거짓을 판별할 수 있고), 비교 대상으로 들어주는 수학적으로 동일한 대상이, 제게 비교적 익숙한 시스템이라 이해에 깊이를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홍진채 대표님이 강조하시는 칼 포퍼의 '반증 가능성'과도 의미가 통하죠.
이 책도 물리학자가 쓴 책입니다. 코로나 불장 때 (2021년) 주식 계좌를 처음 만들고,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찾아헤메다 우연히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사람들이 파월 연설을 라이브로 관찰하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 하나하나에 주가가 실시간으로 출렁이던 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때 '거시경제가 가만히 두면 평형 상태로 가는 것이 아니고, 끝없이 어느 한쪽 방향으로 발산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안정적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것이 정책이 하는 일인가보다' 라는 느낌을 받던 차에, 이 책의 1장 '평형이라는 환상'이라는 소제목에 처음 이끌리고, 자연스럽게 뒷장들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평형은 없다. 끊임없는 요동만 있을 뿐
앞으로 이야기하겠지만, 탈평형 사고방식은("정상적"일 때를 포함해) 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꿔 놓는다. 평형의 경제학이 시장은 군중의 지혜를 이용해 주식과 채권, 파생 금융 상품, 융자, 주택을 포함한 다른 자산과 같은 것들의 진짜 현실적인 가치에 대한 효율적인 평가를 내린다고 주장한다면(이것이 소위 효울적 시장 가설이다), 시장에 대한 탈평형 관점은 이것을 환상이라고 일축한다"
아서는 체스마스터들이 체스 게임에서 사용하는 능력들을 보통 사람들 역시 일상에서, 또는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보여 줄 것이라 생각했다. 체스에서 사람들은 체스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