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무나무 근황 올립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 배송왔을 때, 배송기사 분이 대충 놓고 가는 바람에 나무가 옆으로 쏟아져 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때 옆으로 눌린 탓에 메인 잎 두 개가 잘려나가게 되었구요(파란색 동그라미). 너무 속상했었습니다 ㅜㅜ 본인처럼 성장하는 나무 모습을 바라보라는 월가아재님 이야기도 있었기에, 더욱 속상했습니다. 뭔가 고생하며 공부했던 옛날 생각도 나고, 시작부터 상처투성이인가 싶어서 말이죠. 당시 심호흡으로 마음 다잡고 수습했던 기억이 나네요(뭉클). 잘 보면 나무가 화분 한 쪽에 치우쳐져있습니다. 그 날의 상처...
그렇게 상당히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잎이 처음 났을 때 정말 기뻤고, 상처났던 부분도 다 아무는 것을 보면서 너무 뿌듯해했던 기억이나네요:) 이제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잎도 몇개 났고, 키도 부쩍컸거든요(빨간색 화살표).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최근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조만간 이사도 시켜주고, 가운데 예쁘게 심어줘야겠습니다.
최근 커리어를 확장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제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하고 기분이 묘합니다. 학점은행제로 오랜만에 학부 수업도 듣고 있고, 지난 주에는 경제대학원 석사과정 원서도 넣고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첫 결실로 한달 전에 시험 봤던 자격증 결과도 좋게 나와서,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하며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쑥쑥 자라나는 고무나무처럼 저도 쑥쑥 자라나 보려고 합니다. 강의도 빨리 봐야하는데... 크흠..
이만 고무나무 근황이었습니다:)


일요일에 기분 좋아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댓글 달아 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상처는 아물고 키는 쑥쑥 자라나고!! 휴일에 마음을 울리는 사진이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 이상 길게 보고 있는데, 파이팅 해보겠습니다. 버바새님도 파이팅입니다!

와우 저렇게나 많이 자랐네요 ㅋㅋㅋ

물만 한번씩 줬을 뿐인데, 엄청 잘 자라네요 ㅋ 알아서 잘 커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우와 잘 크고 있네요

물만 제때 주는것 뿐인데 잘크네요ㅎㅎㅎ

우와... 드루이드세요? 왜 이렇게 잘 자라요?

저도 잊고 있다가 보면 훌쩍 커있어서 놀랍더라구요 ㅎㅎ 제가 뭘 한 건 없는..

엇 저는 천리향이었는데 고무나무도 있었군요 ^^

고무나무가 키우기 쉽다는 걸 어디서 보고, 죽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걸로 골랐던 것 같아요 ㅎ

제 천리향은 아직도 작고 조그마한.. ㅋㅋ 대단하십니당!

식물들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길 바랍니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