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빵 일화
아까 남자친구랑 샌드위치를 사러 빵집을 갔거든요?
샌드위치 두 개 담더니(다 본인꺼입니다)
"슈크림빵."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슈크림빵도 먹고 싶나보군. 하고 슈크림빵을 쟁반 위에 얹어줬죠.
그리고 집 가는 길에
남친: 슈크림빵은 ㅇㅇ이가 먹어
슈크림빵: 오빠! 나 다이어트 한다고 했잖아. 빵 안 먹는다고. (집가서 요거트 먹을 예정)
남친: 먹고 싶어서 담은거 아니었어?
슈크림빵: 담아달라고 말한거 아니었어?
남친: 나는 슈크림빵 너라고 그냥 말한건데 조용히 담길래 먹고 싶은 줄 알았지.
슈크림빵: 아 그럼 말을 하지. 나는 바나나크림빵이 먹고 싶었다구.
남자친구가 제 닉네임이 슈크림빵인거 알아서 그랬던 거였어요 ㅋㅋㅋ
둘 다 빵터져서 길에서 웃다가 집에 슈크림빵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 내일 아침쯤엔 제 배로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