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로 가입한 후에 신가치투자 기본편과 더불어 투자 여정 위클리 퀘스트를 해오던중, 4주차를 시작하다가 유럽으로 긴 여행을 떠나게 되어 그만 투자 공부를 게을리하게 되었다. 사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여행 중에도 계속 하리라는 다짐을 하고 갔긴 했다. 핑계지만 여행 중에 호텔 방에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생기질 않아서 여행 기간 중 거의 손을 놓고 말았다. 돌아와서도 시차를 극복하고 다시 본업에 복귀하고 적응하느라 거의 3주만에 다시 마음 잡고 다시 해오던 공부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4주차의 쓰기 미션으로 Valuation Challenge에 올라온 분석글 중 Nvidia와 Broadcom에 관한 글을 오늘 각각 하나씩 읽었다. 관세 분쟁으로 인해 주가가 많이 하락한 이 시점에서 분할 매수를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었고 항상 주가를 확인하던 기업들이라 선택했다. 재작년에 투자할 때만 해도 그냥 무지성 투자를 했는데, 2개의 분석글을 통해서 두 회사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보다 확실히 잘 알 수 있었으며, 또 기업 분석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처음 3기에 가입하자마자 특정 VC를 읽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2-3번 시도하다 포기한 것이 생각난다. 나로서는 오늘 VC 2개를 끝까지 읽어낸 것만 해도 그 사이 진전이 있었던 걸로 생각이 든다. 물론 가치 평가 부분은 아직 거의 이해하진 못했다.
이 두 기업에 대한 분석을 읽고 나서 내게 든 생각을 초짜인 내가 여기서 왈가왈부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아 이 부분은 그냥 나만의 일기장에 남기기로 했다. 체계적이고 가독성이 좋은 분석글을 올려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며 나도 곧 제대로 된 기업 분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VC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