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년의 상황
1. 2020년 코로나 특수 대출 - 좋은 이율의 대출을 무분별하게 많이 받았었습니다.
2. 이후로 투자에 정신없이 실패하고
3. 이후 이자율의 급등으로 매월 매월마다 600만원 이상의 이자와 상환을 해 왔습니다.
이게 1-2년 계속되다보니 인생이 정말 피폐해지고 무거력해졌는데
어느 순간 뭔가 깨달음이 왔고 상황을 다시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심적인 변곡 이후
그 순간부터 자세히 살펴보기도 싫었던 제가 가진 대출이나 강제 소비 상황들을 싹 다 구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안 좋은 게 무엇인가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 가장 안 좋은 대출부터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날마다 아침에 씻고 나가서 은행이나 기관들을 방문해서 대환이나 새로운 좋은 이율의 대출을 알아보고
잘 안되더라도 이걸 그냥 루틴하게 계속 반복하다보니 불과 얼마 전까지 오면서
이전의 모든 악성 대출을 저리의 대출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물론 과정은 ㅈㄴ 복잡하고 힘들었지만 실제 하나씩 해결되어가는 현실에 더욱 힘을 내었어요.)
+ 다시 투자를 시작했고 이전과 달리 '종목'에 관심을 갖지 않고
내가 최소의 리스크로 실행 가능한 최소한의 월수익(일정 %)만을 집중해서 꾸준히 테스트하기 시작
(저는 단기 트레이딩을 하는 편이라)
일정한 월 *% 수익률이 지난 10개월 이상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요.
진짜 3년 전쯤 여기저기 도파민 가득하게 투자 톡방 유튜브 거지같은 교육들 헤메였었는데
지금은 그 문제점이 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그때 우연히 보게 된 월가아재님 이야기만이 지금까지 힘이 되었고
도파민을 쭉 빼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100세 투자 시대 관점에서 길게 보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