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에 관하여 Pt.1 | Pluggables → CPO로의 단계적 전환

CPO에 관하여 Pt.1 | Pluggables → CPO로의 단계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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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ndwalker
2026.05.09조회수 1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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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파트를 들어가기 전 브리핑 기반의 결론·핵심 요약, 그리고 광학이 칩에 가까워지는 5단계 spectrum (Pluggables → LPO → OBO → NPO → CPO)을 다룬다.


원문 및 주 레퍼런스로 SemiAnalysis의 자료를 참고했다.

  • 다만 반도체와 네트워킹에 대한 기술적 배경지식, 그리고 산업 트렌드와 사이클에 대한 기본 이해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중적인 톤으로 작성된 자료는 아니다.

  • 이에 CPO 5부작에서는 위 자료의 핵심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재해석하였다.

결론

  • CPO(Co-Packaged Optics)는 단순히 “네트워킹 전력 / 비용을 줄이는 기술”로 보기 어렵다.

  • 더 정확한 투자 프레임은 다음과 같다:

    • Scale-out CPO는 개별 단위 기준, Optical Transceiver 대비 명확한 전력 절감 효과가 있으나, cluster-level TCO 개선폭은 제한적이다.

    • Scale-up CPO는 copper / SerDes scaling이 물리적 병목에 가까워지는 구간에서 더 전략적 의미가 크다.

  • 즉, CPO adoption은 균일하게 진행되기보다 use case별로 갈릴 가능성이 높다.

    • Scale-out networking에서는 TCO, serviceability, reliability, interoperability가 adoption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

    • Scale-up AI interconnect에서는 bandwidth density와 escape bandwidth 병목 때문에 CPO의 전략적 필요성이 더 커질 수 있다.


핵심 요약

구체적으로 들어가기 전, GPU 네트워킹은 세 가지 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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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ale-up은 로컬 클러스터 내 GPU 간 연결 (1–2 m, 초저지연·초고대역폭, NVLink 등),

  • Scale-out은 랙 간 / 클러스터 내 연결 (수십 m, 백엔드 광트랜시버 + spine / leaf),

  • Scale-across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데이터센터 간 연결 (km 단위, 800G / 1.6T 광트랜시버 직접 deployment).

  • 본 article은 scale-up / scale-out 중심으로 다룬다.


01_Scale-out networking structure.png

참고: Scale-out 네트워킹 구조

(1) 기존 구리 & 광학 트랜시버 네트워킹의 한계, CPO의 시사점

Copper 기반 scale-up link는 bandwidth는 크지만 reach가 짧다.

  • NVLink는 GPU당 매우 높은 bandwidth를 제공하지만, copper distance constraint (~2.2m) 때문에 단순 구리로만 네트워킹이 설계될 경우, scale-up domain은 대체로 1–2 rack 수준으로 제한된다.


02_Traditional Pluggables.png

기존 Pluggable Transceiver는 이 reach 문제는 풀지만, optical conversion 이전에 전기로 이동해야 하는 trace가 길다.

  • Transceiver module은 front panel cage에 위치하며, XPU / Switch ASIC과 15–30cm 떨어져 있다.

  • 데이터는 PCB와 connector를 따라 초고속 전기 신호로 이동해 module 내부 DSP까지 간 뒤, DSP / EIC / PIC가 이 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해 fiber로 송출한다.

  • 이 과정에서 전기 경로가 길어져 connector·PCB 손실 때문에 power, latency, signal integrity 부담이 커진다.



03_OBO NPO CPO Comparison Diagram.png

CPO는 ASIC과 optical engine 사이의 긴 electrical path를 패키지 내부로 압축하는 구조다. Optical engine을 ASIC 바로 옆, 같은 패키지 또는 기판 위에 배치해 전기 신호의 이동 거리를 크게 줄인다.

  • Optical engine이 ASIC 바로 옆에 배치된다.

    • 기존 Pluggables처럼 신호가 보드 끝의 module까지 이동하지 않고, ASIC 근처에서 바로 광신호로 변환된다.

  • Electrical path가 짧아진다.

    • 긴 PCB trace와 connector 구간이 줄어들면서 signal loss, parasitics, equalization 부담이 감소한다.

  • DSP 제거 또는 축소 가능성이 생긴다.

    • 전기 경로가 짧아지면 강한 retiming / equalization이 덜 필요해져, 일부 구조에서는 DSP-less 또는 DSP-light architecture가 가능해진다.

    • 단, 모든 CPO가 DSP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 LR SerDes 대신 lower-power short-reach SerDes를 쓸 수 있다.

    • Pluggables은 보드와 connector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더 강한 long-reach SerDes가 필요하지만,

    • CPO는 ASIC–optical engine 간 거리가 짧아 lower-power SerDes로도 충분할 수 있다.

(2) CPO의 Scale-out vs Scale-up Economics

CPO의 scale-out economics는 component-level power saving만큼 강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 Optical module 또는 switch device 단위에서는 CPO가 electrical path를 줄이기 때문에 power saving 효과가 크다.

  • 하지만 cluster-level로 올라가면 networking은 전체 power / cost의 일부에 불과하고, compute, memory, cooling, system integration 비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따라서 CPO의 device-level 효율 개선이 최종 TCO 개선으로 1:1 전이되지는 않는다.

더 강한 strategic case는 scale-up interconnect에 있다.
Scale-up은 GPU / XPU 간 extremely high-bandwidth, low-latency 연결이 핵심이기 때문에 electrical interconnect의 물리적 한계가 더 직접적인 병목으로 작용한다. NVLink 같은 고대역폭 electrical fabric은 두 가지 scaling lever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고 있다.

  • Per-lane speed: lane당 속도를 높일수록 SerDes loss, power, signal integrity 문제가 커진다.

  • Shoreline / lane count: 더 많은 lane을 넣고 싶어도 package edge, bump pitch, routing density가 제한한다.

⇒ CPO의 역할: optical engine을 ASIC 가까이 배치해 electrical distance를 centimeter-level에서 millimeter-level로 줄인다.

즉, scale-out에서 CPO는 power-saving story에 가깝지만, scale-up에서는 bandwidth scaling을 다시 가능하게 하는 architecture story에 가깝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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