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크게 3가지 계좌로 나누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 기업 분석란에 정리해둔 내용을 올리는게 목표입니다. 기업 분석 중, 괜찮은 아이디어와 계획이 생겨서 매수한 종목들이 포함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보통 매수하면 장기간 보유하여서 큰 매매 이력이 있진 않습니다.
DC형 계좌: 거시적인 흐름이나 산업 흐름을 조금 더 잘 따라가고 싶다는 목표로 작년 6월 부터 퇴직금으로 관리하기 시작한 계좌입니다. 생각한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엑티브하게 굴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타계좌: 장기투자나 DC형 계좌에서 도파민을 찾지 않도록 굴리는 소액 계좌 입니다. 시스템 트레이딩 처럼 어느정도 매수매도의 원칙을 정해두고 관심 종목위주로만 건드리는 정도입니다.
이번 주 DC형 계좌에서 2가지 액션이 있었습니다.
1) 첫째는 전에 언급한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를 50% 정도 매도하였습니다. 연말에 수립해둔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통한 것 같고, JPM Healthcare conference를 앞두고 sell-on에 느껴지는 변동성 공포를 줄이기 위해 포지션을 줄였습니다. 24% 정도의 수익을 안겨준 채 남은 물량은 추세가 끝날 때 까지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2) 둘째는 'TIGER 반도체 TOP10'을 50% 정도 매도하였습니다. 큰 이익을 준 종목이여서 그럴까요.. 추세가 꺾인 시점도 아니고, 최근 반도체에 대한 좋은 뉴스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음에도 덜어냈습니다. 결국 멘탈리티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리스크 노출을 줄이는 방향으로의 의사 결정이라고 판단하여 수익에 대한 기대를 조금 미뤄두더라도 여유로운 자금을 만들어두고자 하였습니다. 당장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보이는 테마가 보이진 않지만(우주? 로봇? 둘 다 액션을 취하기엔 조금 늦었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뜻 나오는 리스크적인 요인들로 지수가 흔들리면 다시 S&P500 지수를 매수하거나 3개월 초단기 국채에 재워두고 다음 아이디어를 생각해볼까 합니다.
TIGER 반도체 TOP10을 매도하면서 함께 매수해뒀던 'SOL 반도체 소부장'은 생각보다 큰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SOL 반도체 소부장을 매매할 당시 메인 아이디어가 훼손되었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는게 맞을지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합니다. (생각 작성 부터는 일기 처럼 작성하기에 구어체, 편한 말이 사용됩니다...글의 본 목적이 개인 메모이기 때문에 양해해주시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