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회계법인의 딜 본부에서 하는 일 중의 하나로, Valuation Specialist(법인마다 호칭은 다를 듯)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감사 본부의 각 팀들이 담당 회사들에 대한 회계 감사를 수행하는데, 회계처리의 여러 대상 중 회사들이 보유한 종속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영업권 손상검토, Rcps등 파생상품 평가와 같이 Valuation 관련 업무는 감사 팀이 아닌 딜 본부에서 평소에 Valuation 업무를 수행하는 회계사들에게 해당 부분을 검토 또는 감사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당사자들을 적어보면,
(1) 감사 대상 회사
(2) 감사 대상 회사가 고용한 전문가 - Valuation 용역을 제공한 평가인(보통 회계법인)
(3) 감사팀
(4) 감사인측 전문가(우리 팀)
우리는 (2)의 평가인이 발행하는 Valuation 보고서, 작업 파일 등을 뜯어보면서 "이거 왜 이렇게 하셨어요?", "이 부분은 합계가 안 맞아요", "xx항목은 매출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게 논리적이지 않느냐, 근데 왜 추정상 줄어드냐" 등 디스(?)를 하고 평가인은 각 공격에 대해 방어 및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고, 이러한 과정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