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팔란티어(PLTR) 소개1

데이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팔란티어(PLTR) 소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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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shmartyr
2024.10.29조회수 14회

가끔 초면인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일을 짧게 소개해야될 때가 있다.

그럴 때 데이터, 정보, 분석 같은 단어가 들어가다보니, 사람들이 나를 근사한 데이터 과학자로 오해해 난처할 때가 많다.

사실 나는 기껏해야 반쪽자리 정보학자일 뿐이라, 그럴 때마다 고평가의 후환이 두려워 오해를 바로잡고 싶지만

초면인 타 분야 사람들에게 괜히 인상을 망치지 않으면서(너드의 역설-너드 아니라고 하면 너드임),

이 차이를 간단히 설명하는 것도 내 역량 범위 밖이라, 대게는 그냥 오해를 받는 편을 택한다.


학위 과정 동안 데이터를 다뤄온 것은 맞지만, 감히 Data Scientist라는 말을 입에 담기에는 통계 지식과 활용 능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가짜 데이터 과학자(Psuedo Data Scientist)라고 불렀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학부 때 통계 공부좀 제대로 할걸.


각설하고, 주식 얘기를 하자.

Valley에서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도 그렇고 요즘 팔란티어(Palantir, PLTR) 주식이 핫하다.


Valley 기업 딥다이브: https://www.valley.town/studio-valley/company-analysis/671b5689078a15ca9a5dd292

Valley Valuation Challenge: https://www.valley.town/events/valuation-challenge/analysis/66e305c85399ab5cc3ce483b

이효석 아카데미: https://www.youtube.com/watch?v=YV1nCiMHlGc


신고가를 돌파하고

미래 전망이 밝아보이는

성장주가 으레 그렇듯,

여기저기서 정보가 쏟아지며 사람들의 FOMO를 자극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비지니스를 이해하려 애쓰며, 이 주식이 '넥스트 엔비디아'가 될 수 있을지
적정 주가를 판단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만큼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덕분에 이번 기회에 나도 '팔란티어'라는 기업을 처음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공부한 김에, 관련 산업에 살짝 발을 담구고 있는 사람으로서,
'데이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용어로 이 기업의 비즈니스를 풀어보고자 한다.


내가 느낀 팔란티어의 핵심은 'Ontology'다.

학위 과정에서 Ontology라는 용어와 분석 방식을 지겹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게 철학을 전공한 PLTR의 창업자인 Peter Thiel과 CEO인 Alex Karp이 정의한 개념인지를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다. 와우!


Ontology를 한 문장으로 간단하게 설명하면,
'세상 모든 데이터에 카테고리를 매기겠다(Categorization of the world)'로 설명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데이터와 그 데이터가 갖는 의미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구조화하여 정보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 인데, 이게 해본 사람들한테는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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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shmart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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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가 한 줄 소개로 바뀌었다. 독일 사는 주부 겸 전업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