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형주들은 수용가능한 자금의 여력이 크다. 그리고 그만큼 기업 분석에도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그만큼 효율적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알려진 정보를 기반으로 오른 종목에 따라가고 시장을 예측하려하기보단
조정시 매수하여 우상향을 기다리자는게 지금까지 내 생각이었다.
그래서 이번의 반도체 위주 폭발적 상승이 당황스럽다.
사실 현재의 내러티브는 형성된지 몇달이 지났고
같은 재료를 기반으로 실적 추정치만 후행적으로 따라 올라가며 폭발적 상승중인데
아직까지도 시장에 이 정도의 정보 비대칭성과 비효율성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내가 놓친건 무엇이었을까?
이게 FOMO와 개인투자자 증가로 인한 버블일까 아니면 그렇게 리서치에 돈을 부어도 시장의 반영속도에 비효율이 남아있는 걸까.
아직 결론이 나려면 멀었지만 이번에도 많이 배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