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tary dashboard




거의 일년만에 (11개월 만인거 같다) 밸리에 돌아왔다가 문득 소통하고 지내던 몇 몇 분들이 생각났다. 항상 댓글 달고 소통해주시던 다나님도 생각이 났고, 김교사님 블로그에 갔다가 아이가 벌써 많이 커서 깜짝 놀랐다 (역시 다른 사람 아이는 빨리 큰다). asymmetry님 블로그를 방문 했다가 문득 예전에 해야지 하고 있다가 접어두었던 프로젝트가 생각났다 (지준금 수요탄력성에 관한걸 간단하게 구현해보겠다던.. + 옛날에 작성해두신 코드를 보면서 감탄하고 있었는데 1년 전에 와 대단하십니다 라고 남겨놓은 내 댓글을 보고... 아 그때도 이렇게 생각했구나, 하며 반성/영감이 되어 다시 열정을 불태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reserve-demand-elasticity/#interactive 여기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딱히 필요는 없지만 뭐 입맛에 맞게 수정할겸, 더 자주 찾아 볼겸 겸사 겸사 대쉬보드를 만들어봤다.
사진은 Afonso et al. 2025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staff_reports/sr1019)에 있는 논문 그림 중 2, 4, 그리고 5 번을 FRED data를 이용해 최대한 (쉽게 가져올 수 있는것들을) 구현해본 것이다 (매우 간략하게 simplified/aggregated 된 버전). Fed의 위원들은 daily data에 접근이 가능하지만 지준금 같은 경우 우린 weekly 데이터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 여기까지 보면 누군가는 그럼 위에 매 주 퍼블리쉬되는 탄력성 그림이랑 차이점이 뭐냐고 묻는 분이 있을 수 있다. 맞다. 맞는 말인데.. 그래도 입 맞에 맞게 수정 할 수 있고.. 다른 데이터랑 함께 놓고 업데이트를 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제 저녁에 앉았다가.. 한 8시간 정도 작업하고 오늘도 몇 시간 작업끝에 마무리 했다 (대충 열심히 만들었으니 쓸데없는 짓 왜 했을까 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그런 호소).
현재 대쉬보드에 실명이 박혀 있어서 일단 사진으로 가져와본다. asymmetry 님께 영감을 받아 해당 그림과 테이블 (밑에는 그림만 있긴 한데..)을 만드는데 사용한 파이썬 코드도 따로 공유할 생각이다 (진짜 여기 시간 많이 썼다 오늘 일은 언제하지?). 그림에 쓰이는 측정 방법과 어떻게 해석하는지는 코드를 제미나이에 넣고 해석해라 했더니 참 친절하게 뱉어냈다. 시간절약이 꽤나 되었다.

측정 내용 (의도): 이 차트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연료 탱크"와 같습니다. 시스템 내 총 유동성(현금)이...





ordbilsean님 반갑습니다😊. 데이터 클리닝 하고 스크립트 결과 확인하는게 손이 많이 가는데 대단하십니다. 다시 한 번 웰컴백! 입니다. 그나저나 연준 페이퍼를 2024년에 봤었는데 왜 연판이 2025년으로 되어있지 해서 다시 링크로 들어가보니 이 유동성 덕후들이 그 사이에 또 개정을 해서 육각형으로 spider-web chart까지 만들어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asymmetry님께 항상 좋은 영감 많이 받습니다 :). 재미나이 도움을 받아서 그래도 (작년에) 생각하던것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ㅎㅎ 와........ Figure 11은 저도 작업할때 못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새로 업데이트 된게 있었네요 ㅎㅎ 아니 ㅋㅋㅋㅋㅋㅋ 2019부터 참 꾸준히 작업하네요 ㅎㅎㅎ

유동성 지표 확인을 하기 위해 시작했던 작업이 현재 19개 지표를 모니터 하는 수준까지 확장이 되었다;; 대쉬보드가 총 다섯개인데.. 이걸 각자 따로 따로 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업데이트가 끝나면 화끈하게 한방에(!) 올리기로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