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에이션 챌린지에 있는 인터디지털에 대한 분석을 보고 개인적 생각을 정리해봄.
1. 인터디지털 비지니스의 특징
1) 표준기술을 연구하여 직접 특허를 만들어냄 표준특허라는 것은 제품간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표준 기술, 예를 들면 이동통신 표준, 4G, 5G, 무선랜의 표준 기술인 Wi-Fi, 동영상 압축 표준 기술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특허입니다. 인터디지털과 같은 NPE는 이러한 표준 기술에 대한 표준화 과정부터 참여하여, 본인들이 표준 기술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표준특허 만들어냅니다. 직접 연구하고, 발명한 기술을 특허로 만든다는 점에서 다른 회사로부터 특허를 사오고, 이를 라이센싱하는 NPE와는 차별점을 갖습니다. 인터디지털은 직접 연구하고, 발명하는 것을 1970년대 후반 1980년대부터 해왔기 때문에 일정 수준이상의 특허를 다수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2) 높은 이익률 특허를 사오는 것보다 직접 발명하는 것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비용은 당연히 저렴합니다. 더구나 인터디지털이 주력으로 연구하는 통신/미디어 코덱 분야 등은 장비나 시설 투자가 크지 않은 분야입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표준화에 참여하는 엔지니어에게 노트북과 식사만 제공해도 특허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허 비용도 인터디지털 정도 수준의 로열티 총액을 기대할 수 있는 회사에게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 소송비용이 커질 수 있는 우려가 있으나 인터디지털 정도의 업력을 가진 회사라면 이를 통제할 있는 역량도 갖고 있을거라 보입니다.
3) 라이센싱 역량 표준특허 라이센싱에는 가장 흔 한 두개의 방식은 개별 기업간의 individual licensing과 pool licensing이 있습니다. individual licensing은 말그대로 개별 특허권자와 개별 기업 1:1로 협상하여 라이센싱 계약을 맺는 것입니다. 특허권자들이 특허 pool을 만들고, 특허 pool에 들어오는 기업들에게 일정한 규칙에 따라 료열티를 받아 Pool member인 특허권자들에게 Pool의 규칙에 따라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이익률은 individual licensing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