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뭔가 만들어 내는 수상한 사람들 ‘하’

자꾸 뭔가 만들어 내는 수상한 사람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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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2026.04.07조회수 151회

농기계 위장기업에서 우주까지 ADD 55년의 기록


안녕하세요. 덕왕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포방부의 DNA를 가진 채 농기계 공장으로 위장하며 며느리도 몰래 시작한 ADD(국방과학연구소) 탄생의 배경에서부터, 말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성공시킨 번개사업과 로켓과 한미 미사일 지침 아래 미국과의 눈치싸움에서 점진적 개정을 통해 180km짜리 미사일에서부터 핵 빼고 세계 최강인 현무-5 미사일을 개발하기까지 ADD 연구원들의 땀과 열정과 눈물이 섞인 여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오늘날 K-방산의 씨앗이 된 운명적인 '불곰사업'을 만나게 된 계기와 함께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만화 같은 차세대 무기까지 살펴보고, 대한민국의 국방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 살펴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6부: 불곰사업, 고철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진품명품

KAL 007, 그리고 얼어붙은 관계가 녹기까지

불곰사업을 이해하려면, 한국과 소련의 관계가 어떻게 최악의 관계에서 출발하여 수교까지 갔는지 그 드라마틱한 여정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1983년 9월 1일. 냉전의 가장 차가운 시기 속에서 뉴욕에서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007편이 원래의 항로를 이탈하여 북쪽 사할린 부근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에 격추되어 승객과 승무원 269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국과 소련의 관계는 말 그대로 얼음장이 되어 티비에서는 "야, 야! 붉은 곰, 미쳤구나, 미쳤어!"라고 어린아이들까지 노래를 부르며 최악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일이라는 것이 참 묘합니다. 1985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개혁파인 고르바초프가 등장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올림픽 흥행을 위해 대소 유화정책으로 전환했고 불과 5년 뒤인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소련이 참가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빙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007 편의 참사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양국 관계가, 올림픽의 오륜기라는 불판 위에서 조금씩 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 9월, 마침내 한국과 소련이 수교를 맺었습니다.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수교의 대가로 한국은 소련에 경제협력 차관 약 30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당시 30억 달러는 대한민국 외환보유고의 약 20%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었습니다.


소련이 망하고 러시아가 배 째던 날

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 빚을 승계한 러시아는 경제 파탄 상태로 출범했습니다. 1995년까지 러시아가 실제로 갚은 금액은 현금 1,910만 달러와 알루미늄 1,27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30억 달러 빚쟁이가 3,200만 달러만 내고 버티는 상황. 1998년 8월에는 아예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까지 선언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는 용서해도 내 돈 떼먹은 놈은 용서 못한다고 마키아벨리가 말했듯, 외환보유고 20%나 빌려준 대한민국은 러시아에게 집요하게 빚독촉을 시전했고, 기가 질린 러시아가 다음과 같이 제안했습니다.


"현금 대신 무기로 갚으면 괜차이코프스키?"

이것이 불곰사업(Brown Bear project)의 탄생입니다.


당시에는 돈도 아닌 고철을 가지고 왔다고 3대가 먹을 욕을 한방에 먹었지만 지나고 보니 이 거래는 참으로 행운이었고 러시아에게는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채무자가 돈이 없어서 집에 있는 가재도구를 헐값에 당근했는데, 알고 보니 그것들이 진품명품에 나오는 고려시대 국보급 유물이었던 것입니다.

Спасибо (쓰빠씨바). 욕 아님. 무려 감사인사임


수출용이 아닌 내수용이 와버렸다

당시 러시아 방산업계는 수출용 무기와 내수용(자국군 사용) 무기를 철저히 구분했습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에 파는 수출용은 핵심 기술을 제거하거나 성능을 낮췄습니다. 적국에 기술을 뺏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지요. 그런데 불곰사업으로 한국에 온 T-80U 전차는 러시아 육군이 실제로 사용하는 내수용 최신형이었습니다. 당시 러시아군조차 400여 대밖에 도입하지 못한 최정예 장비가 포장도 안 뜯은 미개봉 신품 상태로 온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가 극도의 경제난으로 인해 따지고 가릴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 T-80U가 한국에 도착했을 때 우리 군 관계자들과 기술자들의 눈은 동그래졌습니다.


"아니, 대체 왜 이게 왔어?"


그 소식이 미국에 전해지자 미군도 즉각 달려왔습니다. 냉전 때는 구경도 못 했던 소련 최신 주력전차가 동맹국 한국에 와 있으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한미 기술자들이 함께 T-80U를 분해하며 분석하는 그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1차 불곰사업(1995~1998): 총 2억 1,400만 달러.                    


잠수함을 못 받은 아쉬움

1998년 8월 러시아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자, 추가 협상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러시아가 제안한 것 중 하나가 킬로급 잠수함 3척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때 잠수함을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아깝습니다. 그랬다면 우리 잠수함은 지금쯤 훨씬 크고 아름다워져 있었을 테니까요. 그러나 협상은 진척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한국 해군이 반대했습니다. 러시아 잠수함을 들여오면 조선시대 코끼리를 키우듯 비용 문제가 크게 발생하며, 결정적으로 2000년 8월 러시아 쿠르스크 핵잠수함 침몰 사고로 118명 전원이 사망하며 러시아 잠수함에 대한 신뢰도에 치명적 상처를 남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쉬운 역사지만 이순신 장군의 후예들은 훗날 독일의 잠수함 기술을 들여와 그보다 나은 잠수함을 결국 만들어 냈습니다)

구소련의 디젤 킬로급 (Kilo-class submarine) 잠수함 / 출처: 다음 카페 미라지의 콤프방


이후 진행된 2차 불곰사업(2002~2006)에서는 T-80UK 전차 2대, BMP-3 장갑차, 무레나 공기부양정 3척, IL-103 훈련기, Ka-32A 헬기 등 총 5억 3,400만 달러의 다양한 장비들이 들어왔고 이 장비들은 훗날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BMP-3 장갑차 / 무레나 공기부양정 / IL-103 훈련기 / 소방헬기로 맹활약 중인 Ka-32A 헬기


불곰의 피가 흐르는 한국 무기들

불곰사업의 유산은 무기 자체가 아니라 무기를 통해 습득한 기술과 연구를 가속화한 데 있습니다. 당시 소련의 최신 무기를 분해하고 연구하며 흡수한 기술적 DNA는 오늘날 한국 무기들 전체에 흐르며 서방 무기들 사이에서도 한국 무기만의 독특한 포지션을 구축하게 하였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무기 수출이 마냥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1997년 체결된 한러 군사기술협력협정에서는(제8조) 불곰사업으로 받은 무기나 공동 개발한 기술을 러시아의 서면 동의 없이 제3국에 수출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UAE 수출은 2005년 별도 체결된 한-러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상호협력 협정'의 틀 안에서, 러시아의 동의 또는 묵시적 허용 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2022년 우크라이나가 천궁·신궁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을 때, 한국 정부는 명확하게 거절했습니다. 러시아가 침략 당사자인 상황에서 동의를 구할 수도 없었고, 협정 파기 시 북한에 최신 무기가 지원될 수 있다는 딜레마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우리나라가 나름의 선을 잘 지키며 성장해 왔으나 최근 불확실성이 생겼습니다.


2026년 3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 국가들을 방문하여 '10년 단위의 장기 국방 및 안보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4년간의 전쟁을 통해 쌓은 드론 방어 및 미사일 요격 노하우를 중동에 수출하고, 그 대가로 전략적 물자와 투자를 확보하는 '호혜적 협력'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자면 우선 드론 및 미사일 방어 기술 전수하여 이란제 샤헤드(Shahed) 드론 등 무인기 공격에 노출된 걸프 국가들에게 우크라이나의 실전 경험과 저비용 요격 기술을 제공합니다. 젤렌스키는 수백만 달러짜리 패트리어트 미사일 대신 기당 약 2,000달러 수준의 효율적인 드론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무기 공동 생산 및 공장 건설을 통해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와 걸프 국가 양측에 무기 생산 라인 및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것은 향후 중동이 러시아의 적대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중동국가들은 미국을 비롯해 서방제 무기를 주로 수입하며 러시아에겐 아쉽고도 탐나는 무기 시장이었지만 우크라이나와 협력한다면 앞으로는 시장이 아닌, 적성국가 취급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동의를 통해 무기를 수출해야 하는 우리나라에겐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며 수출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25년 10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판치르-S1을 공여받은 것이 확인되면서 협정의 구속력이 크게 약화되었다는 점입니다. 러시아가 먼저 제3국(북한)에 무기를 이전함으로써 협정의 상호의무를 스스로 위반한 셈이니, 한국 역시 더 이상 동일한 수준의 의무를 이행할 법적·도의적 근거가 희박해진 것입니다. 사실상 파기 수순에 들어갔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무기 수출은 둘째 치더라도 향후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시금 개척해야 하는 우리나라로서는 결코 좋은 뉴스가 아닙니다.


7부: 육해공우주를 관통하는 ADD의 대표작들

전차, 자주포, 미사일 등 육군용 무기를 왕창 만든 ADD의 연구원들은 어느 날 고개를 돌려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우리가 이순신 장군의 후예가 돼가지고 바다만 보고 있으면 안 되지 않겠어?"


바다의 상어 군단: 백상어에서 해성까지

ADD는 바다에서도 그 특유의 집착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어뢰 하나를 만들기 시작했더니 결국 상어 가족을 통째로 만들어냈습니다. 시작은 1970년대 후반, 미국의 Mk-44 경어뢰를 역설계한 KT-75 '상어'였습니다. 비록 양산까지는 못 갔지만, 미국이 한국의 진심을 보고 공동개발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일단 문을 열어주면 그다음엔? 네 쏟아져 나왔습니다. 상어 시리즈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백상어: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중어뢰. 직경 533mm, 무게 약 1톤. 적 잠수함과 수상함을 찾아가 수중에서 폭발시키는 무기입니다.


청상어: ADD가 1995년부터 10년에 걸쳐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경어뢰로 2005년에 실전배치되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경어뢰 독자개발국이 됐습니다. 직경 12.75인치, 길이 2.7m, 시속 45노트 이상, 사거리 약 19km의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능동형 소나를 탑재해 적 잠수함을 스스로 찾아가는 '쏘고 잊는(Fire & Forget)' 방식입니다. 가격까지 매력적이라 외국산 도입가의 절반인 발당 약 10억 원으로 가성비까지 챙겼습니다. 이 덕분에 필리핀과 인도에 수출까지 했습니다.


홍상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2000년의 어느 날, ADD의 연구원은 기상천외한 생각을 합니다.


"아니... 어뢰가 물속에서만 가면 너무 느리잖아. 하늘로 날려 보내면 안 돼?"


천잰데?


이 황당한 발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홍상어는 수직발사관에서 로켓처럼 하늘로 솟아오른 뒤, 초음속으로 적 잠수함이 있는 해역까지 날아가서, 거기서 청상어 어뢰를 분리해 바다에 투하합니다. 이는 미국의 ASROC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대잠 로켓이며 개발비로 단돈 1,000억 원만 태워 2000년부터 2009년까지, 9년 만에 이룩한 성과였습니다. (ADD의 개발기간으로 치면 나름 긴 편) 홍상어는 2009년 12월에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부터 해군의 KDX-II(충무공이순신급) 및 KDX-III(세종대왕급) 구축함에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으며 2021년 12월에 마지막 물량을 해군에 납품함으로써 긴 여정의 끝을 맺었습니다.


범상어: ADD의 과다 관심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2009년, 홍상어 개발이 끝나자마자 바로 탐색 개발을 시작했고 2012년 본격적인 체계 개발에 착수하여 2019년에 개발을 완료했고 2022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전력화가 진행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장보고-II(214급) 및 장보고-III(3000톤급) 잠수함 같은 차세대 잠수함에 탑재하기 위한 고성능 중어뢰가 필요했습니다. 기존 국산 중어뢰인 '백상어'는 유선 유도 기능이 없어 명중률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범상어는 광섬유를 이용한 선유도 방식을 채택하여 적의 기만기에 대응하고 명중률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또한 사거리 약 50km에 이르는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은밀히 타격함으로써 아군 잠수함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잠수함 잡는 미사일뿐만이 아닌 대함미사일의 발전도 주목할 만합니다. 또다시 화력이 부족하다고 징징대는 국방부를 위해 ADD는 대함미사일 '해성(Haeseong)'까지 개발했습니다. 1996년 개발에 착수하여 2003년 개발을 완료했으며 2005년부터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우리 해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대함미사일인 미국제 '하푼(Harpoon)'은 독자적인 운영권이 없었습니다. 이에 무기 체계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비싼 외산 미사일 수입에 드는 막대한 예산(약 1조 원 이상 추정)을 절감하는 한편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해성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해성은 하푼보다 우수한 정밀 타격 능력과 전자전 방어 능력을 갖추었으며 세종대왕급(KDX-III)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한 여러 구축함들과 호위함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성의 기술을 바탕으로 이후 함대지 미사일인 '해룡'이나 초음속 대함 미사일인 '해성-II/III/5' 등 다양한 파생형이 개발되어 한반도 해상 방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K-9 자주포: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

우리가 많이 들어본 방산 최고의 히트상품인 K-9 자주포는 1989년부터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ADD와 삼성항공(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공동 개발한 자주포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입니다. 155mm 주포를 탑재했으며 최대 사거리 53km(확장탄 기준), 초기 3발 15초 연사를 갖춘 이 자주포는 현재 세계 자주포 수출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하며 세계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터키, 폴란드(212문, 7.7조 원),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9.22억 달러),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216문, 16.6억 달러), 루마니아, 베트남 등 12개국 이상, 약 1,800문 이상을 수출하며 전세계 K-9 유저를 모아 K-9 클럽을 이룰 정도로 글로벌 베스트셀러입니다.

전세계가 자주 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Self Propelled Howitzer)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대응 사격을 통해 북한 포병을 놀라게 했다는 증언과 함께 2019년 인도-파키스탄 간 카슈미르 분쟁 당시 인도의 K-9 바지라(K9 Vajra-T)가 파키스탄이 보유한 중국제 SH-15를 압도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K-9은 서방권(미국/독일) 기술 체계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나, 불곰사업을 통해 얻은 '기계적 신뢰성'에 대한 노하우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복합장갑 및 방호력 면에서는 러시아 장갑차들의 알루미늄 및 강철 합금 기술을 분석하여 파편으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하는 특수 강철 장갑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험지 주행이 잦은 러시아 기갑 장비들을 운용해 보며,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현수장치(서스펜션)와 궤도 설계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데이터를 활용하여 야전 운용성을 강화했습니다.


K-2 흑표: 세계 최강 전차

K-9 자주포와 함께 육상 전력의 핵심인 K-2 흑표 전차는 특히나 불곰국의 기술이 한껏 녹아들어 있습니다. 1995년부터 14년간 4,526억 원 투입하여, ADD와 현대로템이 협력하여 개발했습니다. 120mm L/55 활강포, 자동장전장치, 1,500마력 엔진, KAPS 능동방호체계(날아오는 대전차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 등 현대 전차가 요구하는 거의 모든 사양이 풀옵션으로 들어 있으며 사막이든, 극지든 환경에 상관없이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줍니다.

세계 최강급, 현대로템의 K-2 black panther 전차


K-2 흑표 전차는 2022년 초 노르웨이에서 실시된 동계 시험평가에서 당시 경쟁 상대였던 독일의 '레오파르트 2A7'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사격 정밀도와 눈길 주행 및 기동성 등 여러 지표에서 우위를 점하며 현지 군 관계자들로부터 "세계 최강 수준의 성능"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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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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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 환생한 삼국지의 진정한 덕왕은 지혜와 덕을 베풀고자 오늘도 수련에 매진한다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https://blog.naver.com/virtue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