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내가 투자한 '근거'를 한번 정리하며 생각을 정돈하고 싶기 때문이다. 또 지금 내가 너무 수익에 초조한 것 같다. 글을 쓰며 진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적는다.
현재 내 포지션은 5억, 즉 전재산의 73% 정도가 주식에 베팅되어있다. 정확히 말하면 2억이 nvdl에, 2억이 tsll에, 5천이 ethu에 들어있고, 나머지는 천만원 이하씩 나뉘어져서 빅테크 위주로 분포되어 있다.
나는 주식 포지션을 이렇게 늘린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고, 오래 가져가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나는 딥시크 사태 전에 mstz를 정리하고 미국주식 롱포지션을 도합 6천 정도밖에 들고 있지 않았고, 딥시크 사태가 터진 뒤 nvdl에 1억을 넣었다. 이후 관세 우려로 시장이 급락했다가 트럼프가 멕시코와 통화하며 관세 연기를 발표하며 반등한 뒤 나머지 포지션을 채워넣었다. 떄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모든 주식들이 거의 본절에 가깝게 위치한 상황이다.
내가 70% 이상을 롱베팅한 것은 내가 상승을 보기 때문이고, 나는 일단 2월 중순 정도까지 단기 상승을 본다. 내가 단기 상승을 보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트럼프는 정부수입을 늘리기 위해 진심으로 관세가 좋다 생각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것이 중시에 미치는 위험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 같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관세를 협상의 도구로 사용하며 증시 안정을 같이 가져가려 할 것 같다.
보복관세 등의 대응을 했을 때 자신들의 손해가 훨씬 큰 상대국들은 대부분 관세를 받지 않는 대신 다른 행동으로 트럼프를 만족시키기 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같다. 멕시코, 캐나다, 중국 모두 위 상황에 해당한다고 본다.
즉 2월 관세는 별 문제 없이 3월 이후로 이양되며, 현재 관세 우려로 낮아진 증시는 단기 회복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2월은 전통적으로 주식에 안 좋은 달이었지만(특히 취임 1주년에는), 보통 2월 중순까지 상승하다 이후 하락하는 패턴을 많이 보여주었다. 때문에 2월 중순까지는 떨어져도 회복할 것 같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추이를 보면서 대강 느꼈을 때,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계속 안정적으로 나올 것 같다. 때문에 떨어져도 해당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회복할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내가 11월 정도부터 지금까지 계속 높게 나올 것에 베팅했다 번번히 틀렸기 때문에 더 강해진 생각으로, bias가 있을 순 있다.
현재 연준 인사들의 톤은 대체로 매파적이지만, 애초에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