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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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겠습니다.
Fellow 3기로 시작했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투자 공부를 경시한지 어느덧 일년이 지낫네요. 참 부끄럽습니다. 돌아온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지난 3월 이란 전쟁 이슈로 코스피가 5000 초반까지 밀렸던 때에, 용기있게 코스피 ETF와 하이닉스를 매수했었어요. 최근까지도 들고있었어요. 사람이 참 웃긴게.. 계좌 수익률이 90%, 100%가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불안해지더라고요.
이렇게 단기적으로 빨리 올라도 되나? 분명히 조정장이 찾아올텐데 언제쯤일까? 미국채 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이슈는 대체 언제쯤 해결되는거지?
이런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언제까지 들고 있을지.. 현금 비중은 어느정도로 두고 무엇으로 헷징을 해야할지.. 아는게 없으니 불안한 질문들만 생기고, 무엇을 들여다봐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결론적으로, 계좌 수익률이 3자리면 뭐합니까, 지속 가능한 수익률이 아닌걸요.. 그저 시장의 움직임에 우연한 기회로 운좋게 올라탄 초심자의 행운인거죠. 참 부끄러웠습니다. ...

AI가 보편화되는 시기가 올수록, 사고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될거라 생각합니다. 깊게 생각을 안하게 됩니다. 결과만 보고 그걸 복붙하듯이 쓰는게 일상화됩니다. 어쩌면 바보가 되어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