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저는 "어떻게 하면 시장 수익률을 이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경제학 관련 서적들을 탐독해왔습니다. 하지만 경제, 경영, 회계를 전공하지 않은 아마추어로서의 한계는 어떻게 넘을 수 없었죠.
그래서 환기하는 마음으로 다시 본업인 노동소득(대학병원 근무중이라서 비록 제가 환자를 더 많이 본다고 해서 월급에는 1도 영향이 없지만 ㅠㅠ)에 집중해보자 하며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서적들을 다시 펼쳐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년간의 독서가 아예 헛된 것은 아닌지, 오히려 제 기존 세계관과 경제적 지식이 소화되면서, 너무도 당연하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강은 결국 바다에 가서 만난다"는 말처럼, 어떤 분야든 일가를 이룬 분들의 통찰에는 놀라운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심지어 서로 전혀 다른 영역처럼 보이는 '투자'와 '정신치료' 사이에서도 말입니다.
이건 제 영업 비밀이라 원래 말씀드리면 안되지만(ㅋㅋㅋ), 밸리 AI 분들에게만 특별히 귀띔해드리자면 사실 정신치료의 원리는 그리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체가 세균에 감염되거나 물리적 충격으로 손상을 입듯, 의학적으로 보면 정신 또한 매우 간단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