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가 요동쳤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3.5% 가량 급락하며, 소위 '마이너스 3%'의 심리적 저지선을 깨고 흘러내렸습니다. 직접적인 시발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문의 글이었으나, 이미 APEC을 앞두고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같은 몇몇 '전조증상'들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징후들을 애써 무시해왔지만, 트럼프가 'APEC에 갈 이유가 없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던지자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웠습니다. 미국 장 마감 후 트럼프는 '시진핑과 회담 상관없이 그곳에 갈 것'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시장은 숨을 돌릴 여지를 찾았지만, 시장이 급반등 하기엔 부족해보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앞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