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년, 올해 가장 많이 관심이 집중되었던 베팅 스캔들,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 였던 미즈하라 잇페이 사건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이 사건이 작년부터 제가 베팅에 대해서 다뤄볼까?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 주인공입니다.
작년에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스포츠 관련 팟캐스트를 달고 살았다보니 내용과 타임라인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MLB 서울시리즈 시기에 사건이 명확하게 발생한 시점이라 반짝 보도했었습니다만,
최근 MLB에서 최초로 50-50(50 홈런 50 도루) 라는 도전을 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올 8월에 거의 사건이 종결되어가기에
타임라인 복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2023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으로 전환될 예정이었습니다. 투수-타자 겸업에도 매우 좋은 기록을 보여주던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토미 존 수술 예정, 2025년까지 투수로 활동 못할거라는 사실이 공표되었지만,
모두가 최고의 이적료를 기대하던 괴물같은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시즌 종료 전 9월에 뜬금없이 루머가 돕니다. 오타니가 도박에 연루되었다는 루머였죠.
정말 오타니 본인의 계좌에서 100만 달러 정도의 금액이 loan, 대출이라는 메모로 입출금 된 기록이 나왔고,
적은 액수가 아니니 미 당국의 조사 목록에 올라온겁니다.
의외였다, 충격이다 라는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보였던 이미지처럼 미국에서도 외모 준수, 인성 겸비, 탈 아시아인급
신체조건과 스탯을 가진 완벽한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2023년 9월~10월
오타니의 이름은 "대출"이라는 분류와 50만 달러씩 두번 송금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습니다.
송금 수취인은 Bowyer라는 사람이었습니다. Bowyer는 캘리포니아의 Bookmaker였습니다.
미즈하라는 나중에 오타니가 몇 달 동안 회당 50만 달러 상당으로 9번 송금하며 오타니의 계좌를 통해 빚을 갚았다고 진술합니다만, 오타니는 그 돈이 북메이커에게 간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라고 했죠.
MLB는 규정에서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이 합법이라도 야구에 베팅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당연히 불법베팅, 미국 외 회사를 통한 베팅도 금지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로 이적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미쳤다고 이 최고의 이적을 앞두고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 몇푼에 베팅을 한다?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그 후 오타니는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며 LA 다저스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2023년 12월

Ohtani signs a $700 million free-agent contract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It is the largest contract in MLB history. A staggering $680 million of the total payout is deferred. Mizuhara joins Ohtani with the Dodgers.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200억원) 계약, 연평균 7000만 달러(한화 920억원)를 받는데, 이 역시 MLB 역대 최고액입니다.
이전까지 MLB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이 2019년 3월 맺은 12년 총액 4억2650만달러(약 5629억원)였습니다.
물론 이적했다고 조사가 끝난건 아니였죠.
2024년 3월 18일
One or more reporters reach out to Nez Balelo, the agent for Ohtani, and ask about his client's name appearing on wire transfers to Bowyer. Balelo does not respond to inquiries, and soon after the Ohtan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