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부터오늘
구독자 0명구독중 9명
배우고 적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Valley에 가입하고 가장 좋아진 점은 주식창을 볼 때 피로도가 감소하고 충동적 매매가 줄어든 점이다.
작년 강력한 상승장에서 매번 주식창을 보다보면 도파민 때문인지 깊게 잠을 못드는 날이 늘어나면서 피로가 점점 쌓였다. 주간에 업무할 때도 집중력이 떨어졌다. 25년 되면 매크로 불확실성도 커질테니 일단 전부 정리하자, 이번 사이클(?)은 쉬자 라는 생각도 많아졌다.
월가아재 영상 중에 절제의 우위 편을 우연히 보고 밸리를 가입했고, 한번 뛰어보자 라는 생각에 새벽이나 저녁이나 짬 날 때마다 15분~40분씩 런닝을 했고 이제 5개월 쯤 됐다. 주2회에서 4회정도 뛴 것 같다. 피곤할 때는 15분 정도만 뛰었는데도 정신이 맑아지는게 느껴졌다. 일단 프리장 상황만 보고 자는 날도 많아졌고.
오늘 매수기록을 보다가 느낀 것이 밸리 가입하고, 런닝한 뒤부터 매수/매도 기록이 엄청 나게 줄어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다. 첫 번째로는 매수, 매도하면 판단 근거 기록. 판단 근거를 기록하려고 메타인지를 돌리다보면 충동적인 매매인 경우가 많아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았다. 두 번째는 충동성 감소. 몸상태가 안좋거나 스트레스 누적 상황의 일상생활, 일상 업무에서도 더 차분해 진 것 같고, 주식창 볼 때도 마찬가지. 특히 베팅 후 '내 판단이 맞았제' 하며 도파민 뿜뿜할 때, 매매 절제를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GEV가 전고점을 뚫은 것을 보고 나서 든 생각들을 정리해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