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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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한 하루들을 모아봅니다.
20대 투자자인 나는 최근 주식 거래 앱 조회수 상위 탭에 테슬라, 테슬라 2배 레버리지, 반도체 3배 레버리지 등 변동성이 높은 종목들이 차지하는 걸 보았다. 따로 투자를 공부하지 않는 친구들 단톡방에서도 해당 상품들의 언급이 잦아졌다. 내 친구들은 첫 번 째 나스닥 6% 폭락에 거의 모든 현금을 털어 어제 5% 폭락한 시점에 추가 손실을 봤다. 친구들(나포함)의 투자 논리는 이렇다.
2021년 주식을 시작한 이후로 주식은 꾸준히 우상향 했다.(미국 기준)
항상 떨어지더라도 금세 회복했다.
사회 초년생이 가진 몇푼으로 수익을 거둔 경험이 있다.
더 많은 돈으로 수익을 거둔 사람들을 보고 부러움을 느낀 적이 있다.
그렇기에 많이 하락하면 저가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최근 많이 하락했기에 이는 저가 매수 기회고 어차피 먹을 거 크게 먹자. (레버리지 상품 구매 유인)
나는 꼴에 펠로우 가입자고 아직 공부할 내용이 많기에 (+쫄려서) 추후 투자 자금을 위해 50% 정도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근데 내 친구들은 모든 현금을 다 털어 해당 상품들을 샀는데도 크게 무서워하지 않는다. 어차피 오른다며 월급을 받으면 물타기를 한다고 한다. 만약 이번 폭락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시작이라면 내 친구들과 나는 어떤 감정을 느낄지 아주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