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황금같은 유튜브 요약 단축어 공유해드립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Gemini 앱 깔아주시고, 아래 단축어 추가하시고, 유튜브에서 공유버튼으로 들어가셔서 (...)눌러주시면 아래에 단축어아이콘이랑 "요약-정보성" 이라는 항목이 보일텐데, 그거 눌러주시면 gemini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붙여넣고 전송만 해주시면 알아서 요약해줄겁니다. 무료 기능으로만 쓰셔도 충분한 인사이트 뽑아줍니다.
https://www.icloud.com/shortcuts/c784b98f09e1471cb599aae7589ae190

Aurum
2026.02.16
뒤쳐지면 죽는다: AI 시대에 가장 비싼 비용은 '의지'다
오늘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쳐지면 죽을 수 있다.
시장과 꽤 가까이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상 변하는 속도가 놀랍도록 무섭고
매일매일 뭔가를 하지만 조금만 소흘하면 크게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1. 시간 절약하기
텔레그램 봇을 개발하고 여기에 뭘 넣을까 생각하다가
유투브를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시간이 아까워서 유투브를 보더라도 1.5배속으로 보거나 Gemini 로 핵심만 요약해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습니다.
Gemini 의 경우 유투브 자막을 별도로 추출하지 않아도 되니 유투브를 볼때 편하긴 하죠.
정보를 목적으로 영상을 10분씩이나 볼 이유가 더 이상은 없습니다.
유투브 요약은 용도에 맞게
1단계
유투브 "질문하기" 버튼 → 동영상 요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요약이 되긴 하는데 이전 단계에 가장 저렴한 모델로 추측됩니다.
2단계
URL 자체를 Gemini Pro 에 넣는 거죠. 1단계보다는 더 나은 결과가 나옵니다.
3단계
유투브 자막을 추출해서 원하는 모델에 원하는 프럼프트로 입력합니다.
제가 하려는건 4단계
자고 일어나면 구독한 유투브 채널에서 흥미로운 영상들이 나옴
링크를 따서 일일이 Gemini 에 입력하곤 했음
텔레그램 봇에 이런 링크를 여러개 입력하면 순차적으로 영상 내용을 요약하고 텔레그램과 노션 페이지에 업데이트 해주면 효율적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음
투자 영상일 경우는 원하는 형식으로 답변해달라고 하면 더 좋겠죠!
샘플로 3개를 돌려봅시다.
1단계: 원하는 유툽 링크 입력하기
2단계: 텔레그램에서 결과 확인하기
3단계: 노션에 확인하기
텔레그램에서의 형식과 노션에서의 형식이 달라서 첫 시도시 둘 중 하나는 깨지기 마련입니다.
이거 형식 고쳐 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노션에 무사히 업로드 완료!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네요 😆
더 자동화를 해보자면 꼭 봐야하는 채널들에 대해서 영상이 올라오면 핵심만 텔레그램으로 보내볼수도 있지만
직접 영상을 소싱하는 재미를 낭만을 느끼고자 남겨뒀습니다.
아직 토큰은 넉넉합니다 ㅎㅎ
이렇게 마구마구 토큰 쓰다가 20x 에서 다운 그레이드를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2. 필요한 도구는 스스로 만들자
엔트로픽에서 요런 가이드가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어 ㅠㅠ
https://resources.anthropic.com/hubfs/The-Complete-Guide-to-Building-Skill-for-Claude.pdf
PDF 를 한글로 변환하는 툴은 인터넷 검색해보면 있는데 막상 쓸려고 하면 적당한게 없습니다.
결제를 해야하거나...변환 품질이 맘에 들지 않거나.
영문 PDF 를 한글 PDF 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Opus 4.6 모델이니 만큼 번역 품질은 좋습니다.
내 입맛에 맞는거 찾는거 보다
입맛에 맞는거 만들어서 쓰는게 더 빠릅니다.
3. AI 시대에 증가하는 비용: 의지
지난주 금요일 Market Radar 를 작성하고 좀 지쳐서
이번 명절을 맞이해서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컨텐츠를 쉬면서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고향에 오니까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오히려 계속 하던 관성대로 컨텐츠를 쓰는 게 더 편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최근 루틴들을 자동화해오며 느꼈던 생각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지식습득 비용은 내려가고, 코딩 비용도 계속 내려가지만
하려고 하는 의지에 대한 비용은 계속 올라가겠구나.
앉은 자리에서 200페이지 정도의 책을 읽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
꾸준하게 학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능력,
기존에 잘 되는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도구를 배우며 개선하려는 능력,
단기간 보상이 없는 운동을 꾸준히 하려는 의지,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하려는 의지,
결국 이런 의지와 능력만이 AI 시대에 살아남을 필수 스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산관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보의 취득 비용은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같은 정보를 봐도 매매의 결정은 모든 사람이 다르죠.
정보들을 보며 투자자는 매순간 판단을 하게 되고
올바른 선택들이 모여서 좋은 투자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AI를 이용한다고 돈을 쉽게 버는 것이 아니라,
AI를 이용하면 정보 취득과 포트폴리오 관리 조언의 비용은 낮아지게 될뿐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더라도, 매수/매도 결정 버튼은 결국 사람이 누릅니다.
아무리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말썽이면 투자 결과가 좋지 않겠죠.
결국 AI 시대에 가장 희소한 가치들을 꾸준히 키워야 투자의 세계에서도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명절을 맞이해서 AI는 빅테크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인류에게도 생존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