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의 마음가짐 위클리 퀘스트 6회차(떠오르는 생각 쓰기) 실행하기. 블로그와 문라이트를 고민하다가, 지난번에는 블로그에 쓰고, 이번에는 문라이트에 쓰기로 했다.
최근에는 리처드 도킨스의 <확장된 표현형>을 읽었다. 유전자 관점에서 생명을 이해하는게 목적이라기 보다는 세상을 이해하는게 목적이었다. 나로써는 유전자에 관한 설명들이 인간 삶의 유비같았고, 확실히 새로운 관점들을 얻었다. <확장된 표현형>의 독서 메모는 글이 길기 때문에 별도로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또 이틀전부터 넷플릭스 <모범택시 2>를 보기 시작했는데, 모든 것들이 먹고, 먹히는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적장애인 A가 평균보다는 낮지만 자신보다는 조금 더 지적수준이 나은 젓갈 관리자 B에게 온갖 고초를 당하고, B는 자신보다 똑똑한 사장 C에게 당하고, C는 자신보다 더 똑똑한 모범택시 집단 D에게 당하고.
내가 얼마나 똑똑한지? 내가 어느 정도의 인프라를 누리고 있는지? 에 따라 이 닫힌계(지구를 벗어나지 않으니까)에서 잡아먹히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가?가 결정되는 것 같다. 드라마에서는 최상위 계층 D가 최하위 계층 A를 살려주고, 중위 계층인 B와 C를 제거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반전이 가능할까? 현실에서는 A도 B도 점점 사회에서 밀려날 것이다. 자연선택 관점에서는 A와 B가 도태되는게 맞을 것이다. 영역이 좁고, 번식 측면에서 인구 교류가 배타적인 사회라면 이런 선택과 도태가 너무 극명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그래서 평규이나 기대값이라는게 상향 되지않을까? 한국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