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를 다스리는 나의 환경
월가아재 과거 시황 칼럼을 쭉 읽다가 FOMO에 관한 글을 읽고 공감이 가 고개가 끄덕여졌다.
생각보다 사람이 의지만으로 무언가를 바꾸기는 쉽지가 않다.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절제를 해야지 굳게 마음을 먹다가도 시간이 지나고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주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행동하는 대부분의 행위는 자동 반사적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배고프니 밥을 먹고, 졸리니 자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심심하니 슬며시 휴대폰을 보는데 이 모든 건 그 사람이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축적된 히스토리, 즉 습관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결국은 투자에 있어 절제의 우위를 지키려면 그것을 도와주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나는 왜 투자할 때 FOMO에 휩싸이는가?
스스로 위의 질문에 반추해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FOMO를 느끼게 하는 환경이 있다면 이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를 적어보자.
하루에도 수시로 MTS를 들여다본다.
수업 시간에도, 화장실에서도, 밥 먹고 나서도 내가 관심 있는 종목이 어떻게 되었나 수시로 확인했었다. 과거의 경험 사례를 볼 때 이는 일상의 시간을 뺏고, 해당 시간에 집중해야 하는 일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서 별로 생산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자산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개별 종목의 장중 움직임은 노이즈가 상당히 높다. 지금까지 그런 노이즈에 휩싸여 투자 의사 결정을 쉽게 내린 적도 많았으니 당연히 매매에서의 확률적 우위를 깎아먹을 수 밖에...
노력의 행위을 단기적인 시간 지평으로 들어다보면 노이즈가 존재해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