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한국 정책 당국에서 적극적인 환율 구두 개입에 착수. 선언과 동시에 달러-원 환율은 누가 찍어누르듯이 부자연스러운 계단식 급락이 나오고 있음.
한국 정책당국은 달러-원 1480원을 암묵적 개입을 통해 사수해 오다가, 오늘 부로 사실상 1480원이 마지노 선임을 인정하고 급박하게 적극 개입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만천하에 패를 까놓은 셈이 되었음. 원을 약하게 만드는 구조적 원인에 대한 해결책은 전혀 나오지 않은 채로 말이지.
이렇게 되면 외환시장은 한국 정책 당국의 개입 위치를 다 알게 된 셈이니... 과연 이 조치로 달러-원의 추세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이미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탈출할 기회만 만들어 준 것은 아닐까?
이렇든 저렇든...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되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