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절, 이제 무지는 변명이 될 수 없다




매매기록을 써본 적이 없어서 많이 부족하지만, 분명 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임을 알고 있기에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쓰고자 합니다. "~했다"는 식의 일기 형식으로 쓰다 보면 꾸준히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그럼, 위대한 여정(이라 믿고 싶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였을까, 처음 Nike(티커: NKE)를 매수했을 때가. 신발장을 열면 에어포스, 조던을 비롯한 각종 나이키 신발이 눈에 들어왔다. 취미로 즐기는 농구와 관련된 용품들, 예를 들면 농구화, 농구 양말, 운동복, 슬리브 등 대부분이 나이키 제품들이었다. 운동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이 나이키를 좋아했고, 배당까지 준다고 하니 바로 나이키를 매수했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나의 평균 매수단가는 $170이 되었다.

(가격 차트를 보아하니 $170은 사실상 역사적 최고가였고, 2021년 말에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며칠 전..

(충격적인 20%의 하락 폭!!)
트럼프와 바이든의 토론에서 트럼프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어지면서, 해외 수출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은 나이키가 큰 하락폭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80년 나이키가 상장한 이래 하루 최대 낙폭이다. 또한 향후 가이던스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많았다고 했는데, 매슈 프렌드 나이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거시 경제 불확실성(경기 둔화 우려), '달러 강세', 그리고 '운동화 매출 감소'를 언급하였다. 특히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등)에 대한 매출이 중요한데,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게 되면 매출 하락세가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당시의 근거를 다시 한번 곱씹어보면서...

매매기록을 작성하고 복기하는 건 수신의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씩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