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ony Arc입니다.
개인적인 글을 쓰는 건 오랜만인 것 같네요. 오늘은 어쩐지, 무언가 쓰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제가 스물일곱이 되었습니다(네, 생일입니다ㅎ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 '그럭저럭 잘 살아왔다'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최근 몇 년은 유독 밤이 길었습니다. 평생 곁에 있을 거라 믿었던 사람들이 가장 어두운 순간에 하나둘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그런 미묘한 감정들이 마음 위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수백, 아니 어쩌면 수천 명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왔는데 그 끝에 남은 건 결국 가족, 그리고 이 Valley라는 생태계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렇습니다. 삶이 가장 힘겨웠을 때도, 가장 기뻤을 때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막막했을 때도, 늘 이곳이 있었습니다.

이런 생태계의 일원임에 감사할 뿐인 요즘
이곳에 남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