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17일, 현재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코스피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경제, 민생을 언급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상이 바뀌었는데도 변하지 않으면 바보”라며 자신의 ‘우클릭’ 행보에 대한 당 안팎의 지적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또 민주당이 집권하면 코스피지수가 3000대로 올라설 것이라며 경제 분야에서의 자신감도 드러냈다. ‘오락가락 행보’라는 비판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과 중도층 사이에서 균형 잡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문제는 민주당이 아무리 부족하고 못나도 국민의힘보다 분명히 낫다”며 “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 없이도 코스피지수가 3000대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클릭했다고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경제 중심 정책을 비난하는데, 민주당은 원래 경제 중심 정당”이라며 “경제와 성장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려니까 국민의힘이 반대해 할 수 없이 상법개정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 정권이 (북한과) 대화하고 한반도를 좀 더 안정시키면 당연히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스피가 2600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으니까, 향후 15~20% 가량의 상승을 공언한 것이네요.
아직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응되는 발언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원래 보수정권이고, 친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조기대선이 현실이 되면 아무래도 민심을 잡기 위해 증시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정부와 여당은 비상한 각오로 협력해 증시 안정과 회복, 그리고 우상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정치적 혼란이 민생 경제와 주식시장까지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증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이라며 "정치가 제 역할을 하고 있냐는 비판 앞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의 규제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같은 성과를 이어 나가고 불법 공매도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물론, 구조적 개선까지 완수해 개인 투자자가 더 이상 역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기대선이 치뤄질지 말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문에는 연일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이른바 '잠룡'이라고 불리는 정치계 거물들은 대권도전 행보를 연일 보이고 있죠.
개인적으로 판단은 어렵습니다만 사회적으로 조기대선의 가능성을 좀더 높게 보고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조기)대선이 일어날 때, KOSPI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뇌피셜) 대선 승리를 위해 각 정당이 주가부양정책을 내놓고, 이에 따라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진 않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화두, Value-up은 현재 주가 수준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대선 전후에 KOSPI는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관련 레포트를 찾다보니, 유진투자증권의 허재환님과 강송철님의 "2022년 대선 이후, 한국 금융시장은 어디로 가는가?" 레포트를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당시 윤석열-이재명 대표의 대선을 앞두고 작성된 레포트입니다.)

저는 한국이 대선 전에 증시 부양정책 등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일부는 떨어지기도 했고, 대선 후가 더 좋은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대선과 주가가 따로국밥인 까닭은?", 한겨레, 2022-01-03 02:00)
혹시나 해서 자료에는 없는 20대 대선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대결) 당시 코스피 흐름을 봤는데,
더 안 좋으면 안 좋았지 이전 대선들과 다른 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명제를 하나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증시(KOSPI)의 경우 대선과 큰 연관성이 없으며,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보면 대선 전 3개월 기준으로 하락한 사례가 더 많았다.
(사실 대선 전까지 오르지 않을까 해서 이 글을 작성하려고 했던건데.. 김이 샜습니다 ㅋㅋㅋ)
글로벌 매크로 지식편의 읽기자료 [심화] - Index DCF 실습 예시를 바탕으로, KOSPI INDEX Valuation (DCF)를 수행해보겠습니다.
Index DCF를 위해 설정해야 할 일곱가지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EPS 성장률
주주환원성향
할인율
영구성장률
장기 Factor
과거 5개년 평균에서,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20년 평균 성장율 (6.5%) 수준으로 선형 감소

KOSPI의 과거 9개년 (15~23년) 평균 배당성향은 26.7%입니다.

Valley AI에서 한국기업의 경우에는 바이백성향(국내의 경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이 도출되지 않기에, 대체적인 방법을 적용해야 했습니다.
과거 10개년치 순이익 및 자사주 매입금액을 다운받아 구할수도 있었지만 번거로운 작업이 될 것 같았기에.. 대체적인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KB증권과 미래에셋, 하나증권 등에서 발표한 12~22년 평균 주주환원율은 29% 수준이었습니다.



주주환원율이 배당성향 + 바이백성향 임을 감안하면, 과거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코스피 기업의 바이백비율은 3~4% 수준으로 도출되게 됩니다.
그냥 언뜻 생각해봐도 밸류업 이전 자사주매입이 국내 시장에서 자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이상한 수치가 아닌 것 같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