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 전면 부과’, 글로벌 경제 판도 바꾸나?
미국이 4월 2일 '해방의 날'을 기점으로 모든 국가에 예외 없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강한 충격파를 던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이번 조치는 명백한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으며, 관세를 세수 확보, 제조업 부흥, 외교 전략 등 다목적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 엿보입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관세 조치가 수십 년간 미국을 착취해온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응징이며, 미국 노동자를 위한 조치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6조 달러 규모의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왔지만, 이로 인한 글로벌 무역 갈등 심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는 필연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