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도 관세·물가 압박…혼조 마감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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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강세와 관세발 물가 우려 사이에서 방향성을 잃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지만,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관세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인플레이션 불안이 다시 부각됐다.
CPI 발표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가 4.5%에 근접했고,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며 증시 전반의 매수 심리는 위축됐다. 특히 S&P500 내 상승 종목 수는 48개에 불과할 정도로 광범위한 약세 흐름이 나타났으며,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2% 가까이 급락했다.
반면, 엔비디아 중심의 기술주는 선방했다. 엔비디아 AI칩의 중국 수출 일부 재허용 소식과 미중 간 기술 교류 재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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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마감 요약
다우지수 -0.98%
S&P500 -0.40%
나스닥 +0.18%
러셀2000 -1.9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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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