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금리 인하를 할 것인가? - 2편




이전 1편에 이어서 쓰는 2탄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래프 1 설명: 한국 소비자심리지수 지표
첫 번째로, 어제 발표한 한국 소비자심리지수 지표에서 저번 달보다 0.8 하회한 수치 100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란 소비자들에게 현재 경기가 어떤 것 같은지, 가까운 미래 경제 전망이 어떠할지 조사해서 나타내는 지표고요. 간단히 말해서 수치가 상회할수록 좋은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큰 폭으로 하회하지는 않았지만 "경기가 좋지많은 않다." 정도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한은의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입니다. (한은의 브리핑들은 모두 유튜브에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브리핑한 주요 내용으로는 "대출금리 하락은 주택구입 부담 경감 및 매수심리 강화 등을 통해 주택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금리를 낮추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고 발표했는데요. 조사한 바에 따르면 25 bp 인하 시 전국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은 43%이며, 서울 기준으로 했을 때는 무려 83%에 달하는 상승 폭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한은 총재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전통적 통화정책으로만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 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었습니다.
앞선 1편 포스트에서는 1) 금투세의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2) 경기 침체 조짐이 조금씩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점, 3) 기술적 지표를 봤을 때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10월 11일에 발표하는 한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금리 인하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금일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하회했다는 점, 한은이 금리 인하 방향성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표출했다는 점을 통해
금리 동결로 갈 가능성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