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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버크셔 해셔웨이 주주총회 Q&A 세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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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버크셔 해셔웨이 주주총회 Q&A 세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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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코
2025.05.19조회수 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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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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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버크셔 해셔웨이 Q&A 세션에서 나온 질문들을 나름대로 요약해서 주제별로 분류한 정리입니다.


미국 정책

Q. 과거 관세와 유사한 수입 허가증을 주장했지만, 최근 관세를 경제 전쟁이라 비판한 이유는?

A. 수입 허가증(import certificate)의 목적은 목적은 무역 적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도록 수출과 수입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었고,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배려한 장치들이 있었음. 무역은 잘못 다루면 전쟁행위처럼 여겨질 수 있고, 국가 간의 나쁜 감정을 조장할 수 있음. 핵무기를 보유한 불안정한 국가들이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이겼다’는 식의 태도는 위험함. 전 세계가 서로 가장 잘하는 것을 하며 무역을 통해 번영해야 한다고 생각함. 나머지 세계가 더 번영할수록 우리와 여러분의 자녀들이 언젠가 더 안전하다고 느낄 것임.


> 버핏도 미국의 무역 적자가 문제라 보지만, 관세와 같이 세계의 반감을 살 수 있는 방식은 반대한다는 것이 요지네요.

Q. DOGE가 미국의 장기적인 건강에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A. 지속 불가능한 재정 적자가 가장 큰 문제임. 관료주의는 대기업과 정부 양쪽에 만연하며, 미국 정부는 통화 발행 권한 때문에 견제받지 않음. 세수와 지출의 격차가 약 7%인데, 지속 가능한 수준은 약 3%로 보이며 이대로 가면 통제 불능 상황 초래 가능성 있음. 경제학자 허버트 스타인의 말처럼 영원히 지속될 수 없는 것은 결국 끝남. 인플레이션은 얕볼 수 없는 위협이고, 결국 통화 문제야말로 미국이 자초할 수 있는 가장 큰 리스크임.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하며, 나는 그런 일을 맡고 싶지 않지만, 그 일은 반드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임. 그러나 의회는 이 문제를 잘 해내지 못하는 것 같음


> 버핏도 현재의 재정 적자는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과연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의회가 이 문제를 잘 해내지 못한다는 대목에서는 사람들이 박수를 치면서 공감을 표했습니다.

Q. 지금도 미국 경제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시나요? 미국은 재평가의 시점에 와 있는 건가요?

A. 미국은 건국 이후 지속적으로 혁명적 변화를 겪어온 나라임. 과거에도 약속과 현실의 괴리가 있었고, 지금도 변화의 과정에 있음. 우리는 대공황, 세계대전, 핵무기 등 상상도 못한 위기를 겪어옴. 그럼에도 미국에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미국은 투자와 삶의 기회 면에서 가장 유리한 나라라고 확신함. 만약 내가 오늘 태어나야 한다면, 미국에서 태어날 수 있을 때 까지 엄마 뱃 속 안에서 협상하겠음


> 그럼에도 버핏은 여전히 미국에 대해서 긍정적인 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 지금이 1776년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자본주의를 설계한다면 어떤 핵심 경제 원칙을 세우겠는가?

A. 화폐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근본 과제임. 대량 살상 무기처럼 통제할 수 없는 발명을 경계해야 함. 자본주의의 성공은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다른 나라에 설교하듯 굴어선 안 됨. 시스템은 개인의 존엄성과 기회의 평등을 보장해야 하며, 정부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함. 무엇보다도 통화가 신뢰를 잃지 않아야 하며, 신뢰하는 국민이 피해를 보고 기회를 악용하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사회는 지속 가능하지 않음.

Q. JP모건, 아마존과의 의료사업을 중단한 이유는?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을 다시 고려할 생각은?

A. 의료비는 GDP의 20%에 달함. JP모건, 아마존과 함께 시도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시스템 변화에 실패함. 병원과 이해관계자들의 구조가 너무 고착화되어 있었고, 비용은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높았음. 정부만이 바꿀 수 있고, 의회 과반 없이는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함. 실패를 통해 많은 걸 배웠지만, 시스템 변화는 극도로 어려움.


투자 전략

Q. 사상 최대 수준의 현금 보유, 고평가된 시장에서의 리스크 관리인지, 혹은 후계자인 그렉 아벨을 위한 전략인지?

A. 그렉 아벨의 추후 성과를 위해 투자를 보류하는 것은 아님. 투자 기회가 없다면 억지로 투자하지 않음. 좋은 기회가 오면 1,000억 달러라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음. 실제로 한 달 전에 100억 달러 가까이 투자할 뻔 함. 버크셔는 기회주의적으로 움직이며, 모든 걸 질서 있게 진행할 수는 없음. 전액 투자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많은 수익을 거둬옴. 시장의 단기 방향성은 예측 불가능하므로 의미 없는 예측은 하지 않음. 좋은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올 것이며, 시기를 알 수 없을 뿐 기다릴 여유가 있음.


> 여기서 찰리 멍거에게 여성의 수명이 더 기니까 성전환해서 수명을 연장하라고 농담했다 한 부분에서 터졌습니다. ㅋㅋ

Q. 100억 달러 가까이 투자할 뻔한 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아니요.

Q. 왜 부동산 대신 주식을 선호하시나요?

A. 부동산은 협상과 소유 구조가 복잡하고 거래 속도도 느림. 주식은 훨씬 효율적이고 기회도 더 많음. 미국 증시는 완결성이 높고 가격만 맞으면 즉시 거래 가능. 부동산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패 사례도 많음. 현재 환경에서도 좋은 주식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봄.


> 찰리 멍거는 지난 5년 동안 부동산 거래를 즐겼다고 하네요.

Q. 달러 약세와 환위험에 대비해 버크셔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A. 분기별·연간 실적을 맞추기 위한 '단기적 환위험 관리'는 하지 않음. 중요한 것은 5년, 10년, 20년 뒤에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임. 일본 투자는 예외적으로, 장기 보유 전제로 자산 일부를 엔화 차입으로 매칭한 것일 뿐 일반적인 정책은 아님. 일본 5대 종합상사와 엔화로 실현될 통화 모두에 매우 확신을 가지고 투자함. 일본과 같은 상황에서는 매우 낮은 유지 비용으로 차입할 수 있었음.

A. 미국 달러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재정 정책과 그로 인한 통화가치 하락임. 정부는 항상 통화를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능가하는 시스템은 없음. 제도적으로 이를 막기 어려운 구조이며, 역사적으로도 전 세계 어디서나 반복된 패턴임.


> 자본주의의 특징상 통화가치는 본질적으로 정치와 연결돼 있고,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답변한 점이 인상 깊습니다.

Q. 일본의 금리 인상 기조, 버핏의 투자에 영향이 있나?

A. 일본 경제 정책 판단은 일본 국민에게 맡김. 6년 전 일본의 5대 종합상사가 말도 안 되게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발견하고 매수. 현재 10%의 지분 한도 완화 요청 중이며, 이 투자를 50년 또는 영원히 보유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Apple, American Express, Coca-Cola 등 미국 기업들도 일본 시장에서 매우 좋은 실적을 내고 있음. 기업들과의 관계·문화적 궁합에 매우 만족. 유일한 문제는 버크셔의 규모가 너무 커 더 사고 싶어도 어렵다는 점.

Q. 몽골과 같은 신흥 시장은 어떻게 하면 기관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을까요? 버크셔의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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