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진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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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inshar
2025.12.31조회수 345회

시작하며...

감사하게도 ‘사진 아닌 진짜 사진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제 기획안이 선정되었다. 이 시리즈에 지원한 이유는 사실 단 하나다. 사진 이야기를 ‘합법적(?)’으로 마음껏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쌓여온 사진에 대한 생각, 철학, 고뇌를 더 깊게 풀어내고 싶었지만, 투자 커뮤니티라는 성격상 주제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고 긴 글과 설명이 독자에게 피로감을 줄 수도 있겠다고 판단해 마음껏 쓰지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독자 입장에서는 왜 투자커뮤니티와서 이런 이야기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 같다.(사진커뮤니티로 가라......^^) 이제 밸리에서 합법적인 판을 깔아주셨으니, 여기서는 마음껏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아래는 투표 당시에는 노출되지 않았던, 내가 밸리에 제출한 기획안이다. 그럼 기획안부터 살펴보자.

기획안


‘사진’이라는 매체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SNS라는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현대인에게 공기처럼 늘 곁에 존재하는 무엇이 되었다. 우리는 그만큼 사진을 흔하게 찍고 소비하지만, 정작 사진이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좋은 사진’이라는 판단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일은 드물다. 이 시리즈에서는 사진을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인식과 선택이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철학적 관점과 뇌과학적 단서, 그리고 관찰의 구체적 방법을 함께 엮어 탐구해보려 한다.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 내내 무언가를 ‘본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본다’는 행위는 감각기관으로 들어온 빛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아니라, 뇌가 자신만의 인식 프레임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에 가깝다. 우리는 시각을 객관적인 사실처럼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선택과 강조, 생략이 끊임없이 개입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다. 사진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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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ins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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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your instincts and go for it. -Joel Meyelowitz- 사진, 사이클링, 투자 좋아하는 치과의사입니다. 일상과 주변 사람을 소중하게 볼 줄 아는 내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삶의 조각들과 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