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간 거인의 어깨 1권 /2권을 3회독 하며 느낀 점




필립 피셔 책 정독해야겠다.
생각보다 월가아재님께 배운 가치투자와는 조금 결이 다른 것 같다. (월가아재님은 약간 벤자민그레이엄쪽인 것 같음)
T1, T2, T3의 실적에 따른 적정주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굉장히 간단한 수학으로 이렇게 대단한 논리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서 놀라웠고(홍진채님의 내공), 진정한 가치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장기투자는 필연적(여기서 말하는 장기투자란 T4 그리고 그 이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 3년 이상)이라는 것을 깨달음
이전 Val C에서 AMEX에 대한 분석글을 쓴 후 풀매수 후 적정가치 도달 후 다 팔아버렸는데, 사실 워렌버핏이 인증해주는 몇 안되는 주주가치 제고의 환경이 잘 구성되어 있는 회사를 좋은 가격에 잘 사놓고, 너무 쉽게 팔아버린 것이 아닌가에 대한 생각을 하였다.
나름 내가 내린 결론은, DCF, 상대가치평가 등등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영역은 기업의 운영시스템 환경이 잘 갖추어져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고 (필립피셔) 그게 가능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독서를 통한 내 능력범위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버핏)
무엇보다 똑똑한 사람들은 정말 글을 쉽게 잘 풀어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한 수학공식, 논리만으로 사람을 완전히 납득시켜버렸다. 이 책을 왜 이제야 봤을까? 좋은 종목을 잘 골라놓고 50% 먹고 빠지고 하는 것은 정말 미련한 짓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홍진채 님이 강조하시는 주식의 최고 장점은 비대칭성, 실패시 100%손실 성공시 무한대인데, 무그 비대칭성을 생각해보면 너무 이용을 못했던 것 같다.
3권은 언제나오려나....

진짜 3권 언제 나오려나..ㅜ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