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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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투자자
저 스스로는, 요새 느끼기에는, 건강이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픈 건 아니고, 직업상 아픈사람을 자주 보고, 가까운 분이 아픈걸 최근에 보고 나니 제가 가지고 있던 좁은 시야를 느끼게 되어 일기처럼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제 아내가 아토피 피부병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크지 않은 부위가 붉게 변하고 가려워 하는 아내를 보면서도 ‘그냥 뭐… 피부병이지 뭐 금방 좋아질거야’ 라는 가벼운 생각이 들었고, 피부과에 가서 스테로이드 연고,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기 시작했고, 나아지는 듯 보여 그렇게 별 것 아니게 지나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며칠만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며 점점 약은 그 강도를 더해갔고, 결국엔 남성 용량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면서도 얼굴 전체가 짓무르고 간지러워 잠도 자지 못하게 되더군요. 사랑스러운 아내가 밤마다 힘들어하고, 얼굴이 아파 웃지도 못하고, 태양빛을 쬘 수가 없어 밖으로 나가 약속을 가지도 못해 우울해 하는 것을 보며 저도 ...

힘내십시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아픈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죠. 어둠의 터널을 잘 헤쳐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