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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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뭘 쓸지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핫하다.
최고점 대비 -40% 이상이 떨어지며 아주 잠깐 이었지만 4만전자라는 기록적인 가격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실 나는 국장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거시적인 상황에서의 한국 주식시장의 메리트,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알 수 있는 체감(?)의 영역까지
주관적인 영역에서의 '나쁨' 을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별 다른 분석없이 있다가 그놈...
삼성전자가 눈에 들어왔다.
55,000원의 가격은 국장에 별 다른 관심없던 나조차도 눈이 돌아갈 만한 가격이었다.
문제는 여기서 잠깐 멈추고 조금만 분석해봤어도 옵션만기나 ELS, 기술적인 부분등
조금 더 괜찮은 가격에서 살 수 있었던 근거가 충분했다.
단순히 결과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 평소의 나같았으면 요래조래 줄 그어놓고 이 가격 오면 사야지 했을텐데
한번 씩 발동하는 충동구매가 또 나의 발목을 잡았다.
물론 습관적으로 분할매수를 해서 조금 더 낮은 가격에 살 수는 있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운이 좋아 어찌어찌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투자는 수익이 났어도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까운 투자다.
근거에 기반한 매매를 하는 것이 참 어려운 부분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