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CFA LV1 시험을 통과하여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일단 점수는 1755/1900으로 총 정답률이 92%인 나름 준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네요
배경지식
경제학과 4학년+부동산학과 복수전공으로 기본적인 금융 지식은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전공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계와경제(회계원리 수준): Fsa에서 기본적인 회계지식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의에서 기본 회계지식은 안다는 전제로 강의를 하시므로 회계원리 수준 지식은 필수입니다.
경제학원론 및 미시, 거시: Economics에서 기본적인 경제학 지식 알면 도움은 됩니다. 강의에서 자세히 설명해줘서 몰라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알고있다면 2배속으로 들어도 될정도입니다.
재무관리: Portfolio management 파트에서 도움이 크게 됩니다. Time value of money 관련 개념도 전반적인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화폐경제학: Time value of money랑 채권, 기타 금융지식이 전반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Economics 과목에서도 통화정책, 환율 등의 개념이 유용합니다.
파생금융상품의 이해: Derivatives 파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부동산학과의 상업용부동산금융론, 부동산자산관리론에서는 재무계산기 사용을 많이 해봐서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전공은 배운지 오래되어서 까먹거나 특별히 관련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외화채권 브로커 현장실습 경험이 있는데 Fixed income에서 초반부 단순암기 파트인 채권의 종류나 용어 이해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투운사가 있긴 한데 개념 다 까먹어서 그닥입니다.
학습기간은 3월~8월로 대략 6개월 정도입니다. 4학년 1학기 전공 18학점을 병행해서 학기중에는 강의 수강을 포함해 하루 3시간 내외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에는 CFA 잠시 중단하고 시험공부만 했습니다. 방학 시작하고 2개월동안은 하루 6시간내외로 공부했습니다. 통학하시는 분은 지하철에서 태블릿 활용해서 틈틈이 강의 듣는 것을 강추합니다.
영어 실력은 고등학생때 영어 수능 3등급 맞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전화영어랑 듀오링고 정도 해서 보통 수준입니다. 그래도 강의에서 한국어로 설명해주시고 어려운 수준의 단어나 문장이 나오지 않아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힘들다 싶으면 번역기랑 ai 돌려서 넘길 수 있더라구요.
학습 방식
이패스 CFA 강의 -> 슈웨이저 및 강의자료 1회독 -> OX퀴즈 -> 에코, 목 풀면서 부족한 부분 추가 공부
강의
이패스에서 CFA speed 패키지 결제해서 강의들었습니다. 기간이 짧은 대신 기본강의+파이널특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어차피 수강기간이 시험 1달 전까지라 그때까지 강의 못들으면 어차피 안된다는 마인드로 이걸로 골랐습니다.
과목별 강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Financial Statement Analysis(권오상)
Equity Investments(유태인)
Quantitative Methods(신우석)
Corporate Issuers(한윤재)
Portfolio Management(김서호)
Alternative Investments(신우석)
Fixed Income(김종곤)
Economics(김형진)
Derivatives(박정준)
Ethical and Professional Standards(이규민)
저는 슈웨이저 노트를 Plexcil이라는 노트앱에 넣어서 갤탭으로 봤습니다.

이런식으로 강의, 슈웨이저, 강의노트or필기노트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강의 수강 순서는 대충 마음 내키는대로 들었는데 돌이켜보면 FSA랑 FI를 먼저 듣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얘네 두개가 강의 개수도 많고 길이도 1시간 넘고 그래서 초반에 의욕 넘칠떄 듣는게 좋습니다.
제 강의 순서는 아무렇게나 해서 도움은 안될 것 같습니다. FSA랑 FI를 우선으로 들었다는 것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Quant랑 CI도 먼저 듣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FSA -> CI -> FI 조합으로 들으면 괜찮을듯 합니다.
강의는 다 들어보시는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