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레부엘토(Revuelto)]
유튜브에 람보르기니의 신형 V12 기함 레부엘토(Revuelto)의 시승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이야 뭐 항상 악랄하게 멋지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신형 레부엘토보다는 지난 10년 넘게 군림했던 바로 이전작, 아벤타도르가 더 디자인적으로 끌리는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Aventador) SVJ]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흠잡을 데 없는 디자인이라는 것이 이런것이 아닐까, 뭔가 테스토스테론이 있다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인 같습니다.
특히 저 보닛 시작지점부터 A필러를 지나 루프까지 직선으로 끊어버리는 저 라인이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핵심인데, 이 라인은 차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한눈에 람보르기니 차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드는 디자인 헤리티지(Heritage)가 됩니다.

6기통으로 다운사이징한 페라리, 하이브리드 박서엔진을 장착한 911, 4기통 C63AMG를 출시한 메르세데스...
다운사이징 열풍을 뒤로하고 람보르기니는 이번 신형 레부엘토에도 람보르기니 기함의 상징이자, 차쟁이들의 궁극적인 꿈인 V12엔진을 생존시켜 줬습니다. 하지만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장착은 피할 수 없었던 것 같네요.
물론, 전기모터로 인해 출력은 기존 700마력대에서 1,015마력까지 상승했지만, 왠지 모르게 황소 울음소리가 약해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전기황소라니 너무 슬프다!

저는 아벤타도르에 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