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손실을 본 이유에 대한 복기에서 이어지는 글이며 자가점검, 자기비판 차원에서 든 생각을 잊어버리기 전에 정리한 것으로 엄밀함과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기대수익률의 분해
주인장님 말씀대로 이론적인 S&P500의 1년 기대수익률이 10%라고 해서, 실전에서 나같은 유리대포 불안핑이 그 10%를 다 누리고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큰 오산인 것 같다.
엄밀함은 전혀 없지만, 수익률은 다음과 같이 분해된다고 생각한다.
기대수익률 = (시장 기대 수익률 + 초과 수익률 - 심리편향으로 인한 손실) × 레버리지
각 요소를 살펴보면,
① 시장 기대수익률 (베타)
아무런 마켓타이밍 없이 순수하게 S&P500에 1년 투자했을 때의 역사적, 통계적 기대수익률
② 초과 수익률 (알파)
3번의 심리적인 편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은 순수하게 기술적인 시장 대비 초과수익(알파)을 의미한다. 인덱스 투자자는 0으로 두면 됨.
③ 심리편향으로 인한 손실 (마이너스 요소)
이성적, 논리적으로는 취하거나 취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심리적인 편향 때문에 근거없이 행동에 옮기는 것을 의미함. 기대 수익률을 깎아먹는 요소로 작용. 손실회피, 확증편향, FOMO 등 다양한 요소가 있음
④ 레버리지 (본인의 레버리지 사용 배수)
본인의 기대수익률(베타+알파-심리편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함.
여기서 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주로 3번과 4번이다.
심리편향으로 인한 손실
심리편향은 1번(베타)과 2번(알파)를 깎아먹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떨어질 때의 공포 때문에 팔지 말아야 할 때 팔고, FOMO 때문에 사지 말아야 할 때 사고, 손절을 해야할 때 하지 못하고, 손실에 본전심리로 포지션 크기를 계속 늘려서 계좌를 터뜨리는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심리적 실패요인을 총칭한다. 처음 이론을 공부하고 실전투자로 돌입하면 가장 많이 당황하게 되는 부분이 이 부분인 것 같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심리적인 부분을 기대수익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단지 "시장이 떨어질 때 고수들보다 좀 더 괴롭고, 시장이 오를 때 고수들보다 더 팔고 싶은 정도"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르다. 이 심리적인 요인 자체가 괴로움을 넘어서 비이성적인 매매행동까지 이끌어 수익률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FOMO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