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를 잘한다는 건 결국 의사결정을 더 잘한다는 거고 의사결정을 잘하기 위한 방법은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나의 경험+타인의 경험, 지식 등을 통하여 예측하고 실제값과의 오차를 줄여 나가면서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나가는 과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탐구가 필요한데 멍거의 판단 방식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망치를 가지고 있으면 세상 모든 문제가 못처럼 보인다"는 말처럼 하나의 의사 결정 기준으로 모든 상황을 환원하려고 하면 오류를 범하기 쉽다는 것이고, 학문의 제약 없이 다양한 의사결정 모델을 통해 판단하는 것이 예측을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모든 모델들이 같은 가중치를 지니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의 시간은 한정적이고 삶도 제한되어 있는데 중요하고 큰 것부터 처리하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다. (파레토 법칙 같은 느낌)
그 다음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그렇게 예측을 정확하게 하려고 하고 실제로 정확도가 높아지더라도 우리가 모든 걸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측이 틀렸을 때 인생이 망가질 만한 배팅은 예측이 정확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하면 안 되는 것이다. 모르니까 모른다고 했으면 수익을 놓치는 거면 그냥 놓치고 '실제로 내가 할 가능성이 있었던 행동'들에 대해서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되는거지, 애초에 달성했을 일이 없는 그림의 떡을 보면서 왈가왈부해봐야 의미가 없지 않을까.
홍진채 대표님이 영상 속에서 정말 잘 설명을 해주셨는데 못 보신 분들은 밸리의 위클리 퀘스트 기능을 통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한계와 제약 속에 무릎 꿇는 사람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유를 활용해 가며 확률적 우위를 실현해 나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