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8일 고수의 생각법





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바둑 기사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더군요. 한적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오랫만에 한참을 울었습니다. 영화속 주인공이 쓴 책도 읽어보았는데 영화로보니 참 감동적이더군요. 바둑이라는 외길을 먼저 가본 스승이 어린 제자를 엄하게 가르치며 바둑뿐 아니라 삶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영화속에 잘 녹아있어서요.
책 속에선 생각에 대해 다루시더군요. 개인적으로 많은 곳에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이 갔습니다. 평소에 깊이 생각에 침잠하여 다양한 글을 읽고 전문성과 안목을 높여가는 것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드리는 제 입장에선 책과 영화 모두 넓은 가르침을 주시더군요.
봄입니다. 바람이 아직 불면 쌀쌀하지만 볕이 참 따뜻하고 꽃들이 피어나는 시절이죠. 항상 3월이 되면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직해라, 더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해봐라 등등이요. 그저 웃어 넘길 뿐입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없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에 마음 한조각 흔들리지 않으니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본인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가 바로 선다면 그걸로 충분할 겁니다.
저자가 책에서 말했듯이 생각을 바꾸는 순간 숨막히고 당장 때려치고 포기하고 주저앉고싶은 것들은 그저 감사함으로 나에게 또다른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주말 다음달에 있을 데이터 분석 시험의 기출을 학습하며 시험 합격을 위해 노력하려 하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노이즈들이 제가 하고자 하는것을 방해 하더군요. 이러한 노이즈들을 적절히 걸러내고 관리하는 역량도 시간이 갈수록 늘더군요.

승부라는 영화로군요. 꼭 봐야겠습니다.

네 좋은 기보를 남기듯이 ( 영화속 대사 ) 좋은 영화는 많은 생각을 남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