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장의 장점은 규칙적이고, 스스로 스케쥴을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일찍 점심을 먹는 날에는 짬내서 둔치를 걷곤하는데, 그때엔 이어폰을 끼고 밸리 강의를 듣는다.
아이를 재운 뒤에는 주로 밸리에 올라온 칼럼을 읽는 편이다.
위와 같이 내 직장의 장점 덕분에 변수 없이 일과 투자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
일할 때 머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퇴근 후 아이를 재운 뒤에 투자 공부하기엔 애로사항이 있다.
그래도 꾹 참고 하다보면 경제 용어들이 익숙해지고, 내 일이 익숙해져서 머리를 많이 쓰지 않는 경지에 이른다면 내 수준이 높아진거겠거니 하면서 꾹 참고 직장과 투자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앞으로 몇 년을 더해야 내 실력이 올라갈지, 내 실력이 나아지는 도중에는 그걸 느끼기도 힘든데, 어떻게 내 실력이 좋아졌다고 알 수 있을지 고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