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리의 뒤끝과 젠슨 황의 실적 싸움

ALEX BAE
2025.11.20조회수 40회

ALEX BAE
구독자 9명구독중 3명
Go confidently in the the direction of your dreams. live the life you have imagined - Henry David Thoreau


최근 엔비디아와 마이클 버리 사이에서 벌어진 ‘감가상각 논쟁’은 단순한 회계 문제를 넘어 심리전에 가깝다.
한쪽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실적을 내는 CEO 젠슨 황. 다른 한쪽은 2008년을 영원히 잊지 못하는 숏셀러 마이클 버리.
이 논쟁을 보면서 나는 단순히 숫자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버리의 뒤끝이 만들어낸 하나의 드라마라고 느낀다.
버리는 천재다. 그는 서브프라임 사태를 누구보다 먼저 간파했고, 그로 인해 전설이 되었다. 하지만 그 영광은 오히려 그의 발목을 잡아왔다.
그는 항상 “다음 붕괴”를 찾는다.
시장이 오르면 그는 더 강한 비관론을 꺼낸다.
숏 포지션을 건 다음에는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만 찾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다.
AI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숏을 치기 시작한 2023~2024년. 그러나 시장은 그의 예상과 반대로 움직였다.
엔비디아는 2배, 3배 상승
AI 생태계는 더 확장
빅테크의 capex는 폭발
시장은 버리를 무시했다
이 지점에서 버리의 마음속엔 일종의 ‘뒤끝’이 남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