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거의 완성한 상태였는데.. 임시저장해놓고 탭을 바로 닫으니 내용이 사라져버리더군요...
글 기다리고 계셨다면 늦어서 죄송합니다 허허 다음부터는 내용 백업을 잘하면서 써야겠습니다.. 멘탈 부여잡고 다시 한 번 잘 써보겠습니다.
수요와 공급을 바탕으로 천연가스에서 어떤 수요가 존재하는지, 어떤 공급이 존재하는지 이해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글에서는 수요를 다루겠습니다.
매주 목요일이 되면 EIA(미국에너지정보청)에서 매주 천연가스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수요를 분해하여 이해해봅시다.
https://www.eia.gov/naturalgas/weekly/#tabs-supply-2
천연가스의 수요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천연가스의 수요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야하는 것은 바로 날씨입니다. 그리고 날씨 중에서도 기온을 항상 염두에 두고 분석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천연가스의 수요는 냉 난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변동폭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씨만으로 천연가스를 설명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어떤 곳에 어떻게 쓰이는지 천천히 분해해보시죠.

위의 사이트에서 Demand Table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은 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IA에서는 다음과 같이 수요를 분리합니다.
전력 발전, 산업, 상업/가정, 멕시코 수출, 파이프라인 사용/손실, LNG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전력 수요
천연가스를 가장 크게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아시다시피 천연가스를 이용한 복발전방식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방식입니다. 복합발전방식이 에너지믹스의 기저부문을 담당하게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장점이 아주 많은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발전방식 중 가장 높은 열효율(브레이턴+랭킨사이클) (열효율 60%대) , 적은 탄소배출(석탄 대비 40% 전력 단위당 낮은 탄소배출), 빠른 기동정지를 통한 부하 속응성(기동시간 30분~1시간, 유연탄 4시간, 원자력 24시간), 건설기간도 다른 발전소에 비해 훨씬 짧죠. (신재생과 비교하면 느릴 것 같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는 연료가격이 비싸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미국의 경우 자체 수급으로 원자력 발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연가스는 낮은 에너지밀도로 연료비에서 수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1㎿h(메가와트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이 1020㎏, 일반 LNG 발전이 514㎏, 2005년 이후 건설된 LNG 복합화력발전은 453㎏ 이하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복합발전방식의 특성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에너지 믹스에서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42% 정도입니다. 재생에너지 만으로 모든 발전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재생에너지의 부하변동성은 전력망에 큰 부담이 됩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ESS를 이용하지만, 배터리를 전력망에 이용하게이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