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스틸 - 주임으로서의 마지막 업체

너도바람꽃
2025.01.16조회수 10회

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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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반동역학 석사(지반지진공학)
- 사기업 기술직(지반설계)
- 발전공기업 기술직(토건직)
- 금융공기업 기술금융직(보증업무)
순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주짓수, 문학 좋아합니다.


기금에서 첫 지점을 발령 받은 이후 나는 충격을 받았다. 화성 지점의 위치가 그러했고, 받은 사택이 왕복 1시간 20분이라는 사실도 내게 그랬다. 지점은 향남이었지만, 출퇴근을 남양으로 하는 기이한 일을 겪었다.
마지막 업체는 남양과 향남의 중간이었다. 남양으로 가는 길목의 갈림길에서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면 거대한 공단이 나온다. 모 출장 업체에서 들은 기억이 있다. 화성의 장점은 모든 밸류체인이 연결되어 있고, 그 가격이 타지역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오늘 방문한 사장님은 그런 구조의 1차산업을 담당하는 분이었다. 철강을 매입해 가공을 해 2차 가공처로 넘기는 일이라고 했다. 방문했을 때, 거대한 기계로 합판을 커팅하고 계셨다.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철강업계 20년, 공장장으로만 10년을 근무하셨다고 한다. 자금이 필요한 이유는 2년안에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새해 첫 업체부터 돕고 싶은 분을 만났다.
재밌었던 사실은, 철강업체의 중국 수입품이 들어올 일은 없다고 한다. 품질이 좋지 않아 기포같은게 생기는데, 하자가 생기면 더 많은 돈을 들여 새로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러시아 철강 같은 경우는 미국의 제제가 들어와서 수입이 불가능 하다고 했다. 그런 사실들이 재밌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