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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관리철학 (feat. 옵시디언과 니클라스 루만)
찹쌀떡공부

지식관리철학 (feat. 옵시디언과 니클라스 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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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2026.04.15조회수 2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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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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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는 기록용~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시리즈 연재 후 첫 글인데요. 최근에 집 계약 및 이사, 육아, 공부 등등 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군요
시장도 저만큼 정신없이 변동성 보이는 것 같은데 저는 평소 눈여겨보던 종목들을 분할매수만하며 시장의 분위기만 간간히 살펴보고만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쓰려는 글은 투자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 최근 공부중인 내용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최근 옵시디언을 공부하면서 지식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니클라스 루만교수님의 한 짧은 글을 읽고 내용을 공유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그럼 니클라스 루만 교수님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까요?

image.png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 1927~1998)은 현대 사회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독일의 사회학자입니다. 그는 사회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분석하는'사회 체계 이론'을 정립하여 정치, 법, 경제, 예술 등 현대 사회의 전 영역을 방대하게 분석했습니다.
니클라스 루만교수님은 평생 70권 이상의 저서와 수백 편의 논문을 남겼는데, 이를 가능하게 한 그의 독특한 메모법인 '제텔카스텐(Zettelkasten)' 이 바로 오늘의 주제입니다.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은 독일어로 '메모 상자'라는 뜻으로, 단순히 메모를 보관하는 저장소를 넘어 메모들이 서로 대화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지식 관리 시스템'입니다. 니클라스 루만은 이 시스템을 자신의 '두 번째 뇌' 또는 '대화 상대'라고 불렀으며, 이를 통해 방대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그의 짧은 글(Communicating with Slip Boxes)을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어볼까요?


Communicating with Slip Boxes

1장

루만의 출발점 : 글을 쓰지 않고는 사고할 수 없다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군요. 루만교수님도 월가아재님처럼 똑같은 내용을 강조합니다

복잡하고 서로 연결된 사고(anschlußfähig)를 하려면 반드시 글로 써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사고란 본질적으로 차이를 만들고 구별을 포착하는 것인데 이걸 머릿속에만 두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글로 써서 고정해야 비로소 그 위에 후속 사고를 쌓아갈 수 있다는 거죠.


여기서 루만의 핵심 전환이 나옵니다.

어차피 써야 한다면, 그 메모를 그냥 쌓아두지 말고 소통할 수 있는 파트너로 만들자.


소통의 조건: 상호 놀라움(surprise)

소통이 성립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있는데, 그건 파트너끼리 서로를 "놀라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정보란 놀라움에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보는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비교의 틀 안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다른 가능성들과 대조할 때 비로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비가 온다"가 정보가 되려면, "비가 안 올 수도 있었다"는 배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비교의 틀이 서로 다를수록 더 풍부해진다

루만이 여기서 정말 중요한 주장을 합니다. 소통하는 두 파트너가 같은 비교의 틀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서로 다른 틀을 가지고 있을 때, 놀라움의 효과가 더 커집니다. 내가 A라는 맥락에서 메모를 넣었는데, 메모상자는 B라는 맥락의 다른 메모와 연결시켜 줄 수 있다면, 거기서 예상치 못한 정보가 생겨나는 거죠.

이것이 가능하려면 시스템에 우연성(Zufall)이 들어와야 합니다. 두 파트너의 비교 틀이 미리 맞춰져 있는 게 아니라, 소통의 "계기"에서 우연히 맞아떨어지는 것 — 이 우연한 만남이 창조적 정보를 낳는다는 겁니다.


두 가지 조직 방식의 선택

그래서 루만은 메모 시스템을 설계할 때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주제별 전문화 — 예를 들어 "가치투자"에 대한 메모만 모으는 식입니다. 이건 기술적으로 정밀하지만, 우연한 연결이 일어날 여지가 없는거죠

둘째는 열린 조직 —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내용이 서로 만날 수 있게 열어두는 방식입니다

루만은 둘째 길을 선택했고, 26년 넘게 이 방식이 작동했다고 말합니다.


1장의 논증을 한 줄로 요약

사고에는 글쓰기가 필요하고 → 글쓰기를 할 거라면 메모를 소통 파트너로 만들어야 하며 → 소통이 성립하려면 서로 놀라게 할 수 있어야 하고 → 놀라움은 서로 다른 맥락이 우연히 만날 때 극대화되므로 → 메모 시스템은 주제별로 닫혀 있으면 안 되고 열려 있어야 한다.


2장

미래를 예측하는 '체계적 분류'의 거부

루만은 메모를 내용(주제)에 따라 분류하는 방식을 명확히 거부합니다.

주제별 체계란 결국 "책의 목차"와 같은 구조인데, 이걸 채택하면 수십 년 전에 내린 분류 결정에 영원히 묶이게 됩니다. 그런데 사고하는 사람도 변하고, 메모 시스템도 발전하는데, 처음에 정한 분류가 나중에도 맞을 리가 없죠. 금방 "이 메모를 어디에 넣지?"라는 배치 문제가 생깁니다.

대신 각 메모에 고유 번호(예: 57/12)만 부여하고, 그 번호(=위치)는 절대 바꾸지 않는다. 내용과 무관한 순전히 형식적인 질서만 두는 거죠

이 구조적 단순화(복잡성의 축소)가 역설적으로 카드 파일 내부에 높은 복잡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건이 되고, 그래야 비로소 소통 능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1장에서 말한 "열린 조직"이 바로 이 고정 위치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거죠.


고정 번호가 가능하게 하는 세 가지 장점

루만은 이 단순한 원리에서 세 가지 구체적 기능이 파생된다고 봅니다.

  1. 무한한 내부 분기 (branching):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굳이 맨 끝에 메모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57/12'라는 메모 중간의 특정 단어에서 파생된 생각은 '57/12a', '57/12b'로 그 자리에 즉시 끼워 넣는 겁니다. 지식이 외부에서 쌓이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유기적으로 세포 분열하듯 성장(Wachstum nach innen)하는 것입니다.

  1. 다중 맥락을 위한 연결망 (링크): 메모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메모에 무한한 참조(링크)를 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특정 개념이 속할 수 있는 여러 맥락을 동시에 연결하여 다중 저장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나의 메모가 여러 주제와 관련될 때, 물리적으로 복사할 필요 없이 링크만 걸면 되니까요.
    새 메모를 어디에 둘 것인가는 덜 중요해지며, 그냥 링크로 연결만 해두면 됩니다

    루만은 특히 역링크(back-links)를 강조합니다. A에서 B로 링크를 걸면 B에도 A로의 링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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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9. 14

미국주식여행기 시즌2 로빈후드 VS 코인베이스

로켓랩 심화편을 포스트할려했지만 매출추정과정에 의문이 생겨서 로빈후드먼저 ~ 기업탐색전에 산업부터 먼저하면 이해하기가 편한것 같아서 세번째 미션인 증권거래산업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자 합니다 증권거래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산업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시오. 핵심수익동인 거래대금 : 거래가 활발할수록 중개 및 거래 수수료 증가 시장변동성 : VIX 20-30수준, 헤지 수요와 단기 투기적 거래증가로 파생상품 및 주식 트레이딩 수익증대 극단적으로 오르는 패닉장세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부정적 금리 : 찰리슈왑 같은 리테일 브로커의 순이자수익에는 긍정적, 기업들 자금 조달비용 높여 M&A, IPO 위축, 채권가치하락으로 채권트레이딩 실적 부정적 IPO : IB의 수익에 직접적인 상관관계 경기확장국면 : 낮은 변동성, 완만한 금리 상승, 활발한 IPO - 중개 및 매매 가장 유리 IB 부문은 M&A , IPO 증가로 높은 수익, 자산가격상승은 AUM 기반 수수료 증대 경기수축국면 : 높은 변동성, 금리인하, IP 시장동결 - 단기적으로 변동성 급증으로 트레이딩 수익 증가, 자산 가치 평가손시로가 AUM 수수료 감소로 상쇄 경기변동과 무관한 구독기반수익모델을 가진 데이터 및 인프라 제공사와 거래소의 기술/데이터 부문이 방어적 특성 (1)시장 인프라의 SaaS 화 라는 추세 거래소와 대형 중개사들이 데이터, 인프라 제공사의 비즈니스모델을 모방 변동성이 높은 거래 의존적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예측 가능하고 반복적인 구독 기반 서비스로 수익원을 다각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 수수료 기반 자산 및 자산관리부문 성장 강조, 나스닥: 반복매출 발생하는 솔루션 부문 성장) 순수한 시장 활동의 대리(Proxy)가 아니라, 높은 고객 유지율과 가격 결정력을 가진 엔터프라이즈 기술 기업과 유사 (2)기술 혁신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초단타매매 - AI가 방대한 데이터 분석하여 가격움직임을 예측 리스크 관리 - 비정형 데이터 분석하여 리스크 조기감지 사기 탐지 및 규제 준수 신규 수익 창출 -블록체인 기술 청산 및 결제 효율성 증대 : 실시간 결제 가능하게 하여 운영비용 절감 자산 토큰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석 AI/ML 모델 훈련 배포 (3) 규제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 금융 회사가 개인 금융 데이터를 수집, 처리, 보호하는 방식에 대해 엄격한 의무를 부과 시장 구조 규제 금융거래세 (FTT): 금융거래세 도입 가능성은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치적 리스크 전통금융기관 vs 핀테크 도전자 이 산업의 밸류체인과 주요 플레이어들을 파악하시오. 각 기업은 어떤 사업을 하는가? 자본 형성 및 발행 기업이 성장에 필요한 자본을 조달하는 시장의 출발점 투자은행(IB)은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채권 발행 등을 주관하며 자본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대형 투자은행의 지배력 글로벌 투자은행 시장은 2024년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특히 북미 지역은 2024년 첫 9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1%의 성장 2024년 첫 9개월 동안 상위 5개 은행(JPMorgan, Goldman Sachs, BofA Securities, Morgan Stanley, Citi)이 전 세계 IB 수익의 32.7%를 차지. 이러한 과점 구조는 상당한 가격 결정력을 부여 Morgan Stanley와 Citi는 2022-23년의 선제적인 리스크 감축 덕분에 시장 회복기에 자본을 더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었고, 그 결과 2024년에 약 40-41%라는 인상적인 수익 증가를 달성 경기 순환에 대응하는 능력이야말로 IB의 핵심 경쟁력 -대체 상장 방식의 진화 -규제 환경: 규제 완화로의 전환 SEC의 2025년 봄 규제 어젠다는 자본 형성 촉진과 규제 준수 부담 완화를 향한 중요한 정책 전환을 예고 면제 공모 경로 업데이트: 정식으로 상장(IPO)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더 간단한 방법으로 투자금을 모을 수 있는 길을 넓혀주겠다는 것 일괄 등록 제도 현대화: 이미 상장된 기업들이 필요할 때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더 빠르고 쉽게 추가 자금을 조달(유상증자 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거래 및 중개 자본이 형성되면, 이 단계에서 증권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거래 거래소, 브로커, 시장 조성자들은 효율적인 가격 발견과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 -거래소의 양강 구도: NYSE 대 Nasdaq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과 같은 거래소는 중앙 시장 전통적 거래 수수료 사업자에서 데이터 및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중개 및 매매(기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와 같이 트레이딩,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다각화된 수익원을 가진 대형 IB 변동성이 큰 FICC(채권, 외환, 원자재) 및 주식 트레이딩 수익 -리테일 브로커리지와 PFOF의 딜레마 Schwab, Fidelity, Robinhood와 같은 주요 업체들이 채택한 "수수료 제로" 모델은 시장 접근성을 대중화하고 개인 투자자 참여를 촉진하여, 현재 전체 주식 거래량의 약 18%를 안정적으로 차지 이 모델은 '주문 흐름에 대한 대가(Payment for Order Flow, PFOF)'에 결정적으로 의존 PFOF는 리테일 브로커가 도매업체(시장 조성자)에게 거래를 보내는 대가로...

미국주식여행기 시즌2 로켓랩 VS 스페이스X

너굴아재님의 추천도서2종과 제미나이 통해서 그냥 긁어온 자료로 제 생각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아직 수정중인 자료이며 요약및 생각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로켓랩과 스페이스X [미션 1] ‘로켓랩’과 ‘스페이스X’가 뭐하는 기업인지 알아보시오 1-1. ‘로켓랩’과 ‘스페이스X’의 미션이 무엇인가? 스페이스X(SpaceX)의 미션 SpaceX의 미션은 궁극적으로 인류가 다른 행성에서 살 수 있도록 우주기술을 혁신하는 것이다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 만들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비전을 반영 이러한 미션은 화성에 자급자족 가능한 도시 건설이라는 구체적인 비전으로 이어진다 이는 회사의 모든 기술 개발 로드맵을 규정하는 근본적인 전제가 된다 인류의 생존이라는 거대한 미션은 막대한 재정적, 기술적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정당화 합니다. 여러 프로토타입이 폭발하며 진행되는 스타십의 반복적이고 ‘빨리 실패하기’식 개발 방식이 용인되는 이유는 화성이라는 목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비전은 일론 머스크의 이 꿈같은 비전에 동조하는 장기 벤처 캐피털과 사모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회사가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며 단기적인 시장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목표는 회사의 모든 주요사업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핵심 열쇠가 됩니다 (1) 재사용 발사체(팰컨9,스타쉽) : 단순한 비용절감 기술이 아닌 화성 식민지화에 필요한 막대한 발사횟수를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기술 혁신 (2) 스타링크 : 글로벌 위성 인터넷망. 화성식민지화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목적으로 명시적으로 기획 (3)유인 우주 비행 : NASA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사업. 동시에 장기간의 행성 간 임무에 필수적인 생명유지장치 및 유인 우주선 운영 경험을 축적 스페이스X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역설적으로 자기 자신, 즉 화성 미션입니다 스타링크는 외부 고객에게 판매되는 서비스인 동시에, 스페이스X 발사 역량의 대부분을 소비하는 내부 프로젝트입니다 이 내부 수요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기준 발사 빈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스페이스X는 재사용 기술을 비할 데 없는 속도로 개선하고 이는 다시 외부 고객을 위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그들의 미션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된 강력한 경쟁 우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켓랩(Rocket Lab)의 미션 Rocket Lab의 미션은 빈번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용효율적인 발사 서비스와 우주 시스템을 제공하여 우주로의 접근성을 개방하는 것입니다 이 미션은 매우 실용적이고 시장중심적이어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창업자 피터 벡의 비전은 우주산업을 위한 최고의 End to End 우주기업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는 부춤 생산부터 발사, 궤도상 위성관리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전체를 통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벡은 미래의 성공적인 우주 기업은 발사와 위성 제조를 결합하여 완전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직 계열화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로켓랩의 이러한 비젼은 SpaceX와는 조금 다른 방향의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1) 다각화 : '우주 시스템' 부문으로의 확장은 변동성이 큰 발사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고마진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의도적인 움직임 (2)실용적 혁신**:** 로켓랩은 3D 프린팅 엔진, 탄소 복합 소재와 같은 신기술을 먼 미래의 추상적인 목표가 아닌, 현재 제품의 신뢰성, 생산 속도, 비용 절감이라는 즉각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개척 (3) 시장 대응성 : 뉴트론 로켓 개발은 팰컨 9의 시장 지배와 합승 발사(rideshare) 프로그램의 경제적 압박에 직면한 자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형 발사체에 대한 명확한 시장 수요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 -합승 발사 : 하나의 로켓에 여러 고객의 위성을 함께 실어 발사하는 방식 비용 절감: 여러 고객이 발사 비용을 분담하기 때문에, 위성 하나를 발사하는 데 드는 비용이 훨씬 저렴해집니다. 유연성: 소형 위성이나 마이크로 위성을 가진 고객들이 큰 로켓의 남는 공간을 활용하여 우주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로켓랩의 미션은 스페이스X와는 다른 방식으로 '고객'을 정의합니다 로켓랩의 고객은 외부의 상업 위성 운영사, 정부 기관(NASA, NRO, 미 우주군), 그리고 우주 접근이 필요한 과학 기관들이며 그들의 전체 사업 구조는 이러한 외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1-2. 그 미션을 위해, 각 회사는 무슨 사업을 하는가? ‘로켓랩’과 ‘스페이스X’의 사업은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른가? 두 회사를 비교해보시오. 구분 Rocket Lab SpaceX 설립년도 2006년 2002년 직원 수 약 2,600명 약 13,000명 본사 뉴질랜드/미국 캘리포니아 미국 텍사스/캘리포니아 시가총액/기업가치 약 120억 달러 약 4,000억 달러 2024년 매출 4.36억 달러 141억 달러 각 회사가 어떻게 그들의 미션을 구체적인 사업활동으로 전환하는지 발사 서비스와 다각화 전략이라는 두 가지 핵심 축에 초점을 맞춰 설명해보겠습니다 1-2-1. 발사 서비스 발사 서비스는 두 회사 모두의 근간을 이루는 사업이지만,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1-2-1-1. 스페이스X의 발사 포트폴리오 팰컨 9 (Falcon 9): 글로벌 발사 산업의 명실상부한 주력 발사체 부분 재사용이 가능한 2단형 중형 발사체로, LEO까지 22.8톤의 탑재체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발사체 재사용 기술은 우주 접근 비용을 극적으로 낮추었으며, 이를 통해 스페이스X는 상업, 공공(NASA 유인/화물), 국가 안보 발사 시장을 모두 석권했다 LEO(low earth orbit) : 지구 저궤도 지구 저궤도는 지구 표면으로부터 약 160km에서 2,000km 이내의 고도를 도는 궤도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인공위성과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이 궤도에 위치하며, 지상과의 거리가 가까워 통신, 관측, 보급 등에 유리합니다. 따라서 팰컨 9이 LEO까지 22.8톤의 탑재체를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은, 지구 표면에서 2,000km 이내의 궤도까지 최대 22.8톤의 화물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뜻 팰컨 헤비 (Falcon Heavy): 3개의 팰컨 9 1단 부스터로 구성된 대형 발사체로, LEO까지 약 64톤을 운송할 수 있다. 대형 국가 안보 위성이나 행성 간 탐사선과 같이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임무에 투입된다 스타십 (Starship, 개발 중): 100명 이상의 인원과 최대 150톤의 화물을 지구 궤도, 달, 화성으로 수송하기 위해 설계된 완전 재사용 가능한 초중량(super heavy-lift) 수송 시스템이다. 이는 회사의 다행성 미션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것이며, 궁극적으로 팰컨 시리즈를 대체할 예정이다. 스타십의 성공은 발사 경제학의 완전한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잠재적으로 비용을 수십 배 이상 절감할 수 있다. 1-2-1-2. 로켓랩의 발사 포트폴리오 일렉트론 (Electron): 로켓랩의 주력 발사체로, 소형 위성(큐브샛 등)의 전용 발사를 위해 설계 합승 발사와 달리 고객에게 발사 일정과 목표 궤도에 대한 통제권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자주 발사되는 로켓으로서 높은 신뢰성과 발사 빈도를 입증했으며, LEO까지 약 300 kg의 탑재체를 운송할 수 있다. HASTE (Hypersonic Accelerator Suborbital Test Electron): 일렉트론의 준궤도(suborbital) 파생형으로, 기존 기술을 영리하게 재활용하여 미 국방부(DoD), 레이도스(Leidos)와 같은 방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고수익의 극초음속 및 준궤도 시험 시장에 진출했다. 미 국방부(DoD)와 같은 고객을 위해 극초음속 무기나 재진입체(reentry vehicle) 등을 시험하는 데 사용 준궤도(Suborbital) 비행은 우주선이 지구 궤도를 돌지 않고, 우주 공간의 경계선(카르만 라인, 약 100km 상공)에 도달했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비행을 의미합니다. 이 비행은 궤도에 진입할 만큼 충분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준궤도 파생형'은 기존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을 궤도 진입 목적이 아닌, 준궤도 비행 전용 로켓으로 개조했다는 의미입니다. 뉴트론 (Neutron, 개발 중) LEO까지 13톤의 탑재체를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 재사용 가능한 중형 발사체 이는 팰컨 9의 시장 지배력과 합승 발사 프로그램이 가하는 경제적 압박에 대한 로켓랩의 전략적 대응이다. 위성 군집 배치, 화물 보급, 행성 간 임무를 위해 명시적으로 설계되었으며, 2029년까지 발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위성의 98%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발사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표 1: 주요 발사체 성능 비교 발사체 개발사 등급 상태 LEO 탑재량 (kg) 재사용성 발사 비용 (추정) kg당 비용 (LEO, 추정) Electron 로켓랩 소형 운영 중 320 부분적 (1단 회수 시험 중) $840만 $26,250 Neutron 로켓랩 중형 개발 중 13,000 부분적 (1단 재사용) $5,000만 - $5,500만 $3,846 - $4,230 Falcon 9 스페이스X 중형 운영 중 22,800 부분적 (1단 재사용) $6,700만 - $7,000만 $2,938 - $4,000 Falcon Heavy 스페이스X 대형 운영 중 63,800 부분적 (3개 1단 중 2개 재사용) $9,700만 $1,520 Starship 스페이스X 초중량 개발 중 150,000 완전 재사용 (1, 2단 모두) 미정 (획기적 절감 목표) 미정 주: 발사 비용 및 kg당 비용은 공개된 정보와 시장 분석에 기반한 추정치이며, 임무 프로파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1-2-2. 다각화와 수직 계열화 두 회사 모두 발사 서비스 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전략적 논리가 다릅니다 스페이스X는 핵심 미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수단이며 로켓랩은 위험 분산과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스페이스X의 다각화 : 꿈을 위한 자금 조달 스타링크 : LEO에서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위성 군집 2024년 기준 460만 명 이상의 가입자로부터 약 8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스페이스X의 핵심 수익원이다. 스타링크는 개인, 기업, 모빌리티(해상, 항공), 그리고 정부(스타쉴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인 우주 비행: NASA의 상업용 유인 우주선 프로그램(Commercial Crew Program)을 통해 스페이스X의 Dragon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오가며 우주비행사를 수송하며, 미국의 유인 우주 비행 역량을 복원시켰다. 이 부문에는 민간 우주비행사 임무도 포함된다 미래 구상: 스페이스X는 스타십을 이용해 지구 내 지점 간 초고속 운송(point-to-point transport)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부분의 장거리 국제 여행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로켓랩의 '우주 시스템' 부문: 수익성의 엔진 개요: 이 부문은 로켓랩의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수익원으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는 회사를 단순한 발사 제공업체에서 포괄적인 우주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시킨 'End to End' 전략의 핵심입니다 주요 사업: 위성 버스(Bus): 포톤(Photon), 파이오니어(Pioneer), 라이트닝(Lightning) 등 다양한 위성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들은 LEO 임무부터 NASA의 달 탐사 임무인 캡스톤(CAPSTONE)과 같은 행성 간 임무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위성 버스(Satellite Bus)*와 위성 플랫폼(Satellite Platform)은 같은 의미로, 위성의 임무 장비(카메라, 센서 등)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핵심 부품을 포함하는 기본 본체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자동차의 뼈대와 엔진, 바퀴, 핸들 등 기본적인 구동 장치가 담긴 '차체'와 같습니다. 이 차체에 어떤 용도의 짐칸이나 특수 장비를 얹느냐에 따라 트럭, 구급차, 소방차 등이 되는 것처럼, 위성 버스에 어떤 임무 장비를 결합하느냐에 따라 관측 위성, 통신 위성 등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위성 부품: 다른 위성 제작사에 비행 검증된 부품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고효율 태양전지(SolAero 인수), 반작용 휠, 스타 트래커, 비행 소프트웨어, 분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매우 중요하며, 로켓랩의 기술은 경쟁사의 발사체로 발사된 위성을 포함하여 1,700기 이상의 위성에 탑재되어 있다. 통합 솔루션 및 탑재체: 신클레어 인터플래네터리(Sinclair Interplanetary)와 최근의 지오스트(Geost) 인수를 통해, 로켓랩은 이제 미사일 경보, 추적, 우주 상황 인식(SDA)을 위한 첨단 전자광학/적외선(EO/IR) 탑재체를 포함한 완전한 위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방산 분야에서 주 계약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로켓랩의 수직 계열화는 그들을 경쟁사의 공급업체로 만듭니다 우주 시스템 부문 매출의 상당 부분은 스페이스X나 다른 발사체로 위성을 발사하는 다른 위성 제작사에 부품을 판매함으로써 발생하며 이는 로켓랩을 더 넓은 우주 생태계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듭니다 . 반면, 스페이스X의 수직 계열화는 대부분 폐쇄적인 생태계를 형성합니다. 그들은 엔진, 발사체, 위성(스타링크), 사용자 단말기까지 대부분 자체 사용을 위해 제작합니다. 발사 서비스를 판매하지만 부품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은 하지 않는것인데요. 이는 강력하고 자급자족적인 시스템을 만들지만, 그들의 성공이 로켓랩의 부품 사업처럼 산업 전체를 끌어올리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두 회사는 어떻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을까요? 재무 구조, 고객 접근 방식, 혁신 철학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표 2: 비즈니스 모델 및 재무 현황 지표 로켓랩 스페이스X 기업 상태 상장 기업 (NASDAQ: RKLB) 비상장 기업 2024년 추정 매출 $4억 3,620만 $131억 - $142억 주요 수익원 우주 시스템 (매출의 60% 이상) 스타링크 (매출의 약 58-63%) 2차 수익원 발사 서비스 (매출의 약 40%) 발사 서비스 (매출의 약 32-42%) 수익성 성장 단계, 순손실 기록 높은 수익성 달성 (2023년 1분기부터) 2025년 추정 기업 가치 약 $210억 (시가총액) 약 $4,000억 (사모 시장 가치) 주요 자본 조달원 공개 시장 (주식 발행) 사모 펀드, 내부 수익 수직 계열화 전략 핵심 기술 내부 개발 + 전략적 M&A 극단적 수직 계열화 (약 85% 내부 생산) 주: 데이터는 2024년 및 2025년 초중반 기준이며, 공개된 재무 보고서 및 시장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함. 수익 구성: 로켓랩은 우주 시스템 부문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 이는 발사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성공적으로 줄였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스페이스X의 매출은 스타링크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2024년 추정 매출 131억 달러 중 82억 달러가 스타링크에서 발생했다. 이는 '부업'으로 시작된 사업이 핵심 엔진으로 성장했음을 의미 자본 구조 및 수익성: 로켓랩은 나스닥 상장사로서 분기별 실적 보고 의무와 시장의 압박을 받습니다 현재는 뉴트론 개발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며 성장 단계에 있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2027년 이후에나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 반면, 비상장사인 스페이스X는 단기 실적 압박에서 자유롭습니다 이미 2023년 1분기에 5,5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으며, 내부 주식 매각을 통해 2025년 중반 약 4,0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 이러한 상장 여부의 차이는 전략적 결정에 중대한 파급 효과를 낳는데요 로켓랩은 뉴트론과 같은 대규모 투자를 명확한 시장 분석과 예상 투자 수익률로 주주들에게 정당화해야 합니다. 인수를 통한 성장 전략 역시 시장에 빠른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반면, 비상장 상태이며 수익성이 높은 스페이스X는 수년간 수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화성이라는 장기 비전에 따라 자본을 배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페이스X가 상장 기업이라면 주주들에게 정당화하기 어려운 훨씬 더 크고 장기적인 베팅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고객 프로파일과 시장 접근법 로켓랩: 로켓랩의 고객 기반은 상업용 위성 군집 운영사(Planet, Spire, BlackSky), 정부 기관(NASA, NRO, 미 우주군), 과학 임무 등 매우 다양합니다 시장 접근 전략은 맞춤형의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발사 서비스는 전용 발사와 합승 옵션을 모두 제공하며 , 우주 시스템 부문은 5억 1,500만 달러 규모의 미 우주개발청(SDA) 계약과 같이 완전한 위성 제작의 주 계약자 역할을 하거나, 업계 전반에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스페이스X 스페이스X는 다양한 상업 및 정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가장 큰 단일 '고객'은 자사의 스타링크 위성 군집입니다. 2024년 팰컨 발사의 66%가 스타링크 전용 임무였습니다 시장 접근 전략은 재사용 기술을 통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는 것 팰컨 9은 많은 임무에서 사실상의 표준 선택지가 되었으며, 그들의 합승 발사 프로그램은 로켓랩과 같은 소형 발사체 전문 기업에 상당한 압박 혁신과 공급망 철학 로켓랩: 체계적 혁신과 전략적 인수 로켓랩의 R&D 철학은 "기어가고, 걷고, 달리는(crawl, walk, run)" 접근법 소규모로 기술을 입증한 후 규모를 확장하는 방식 일렉트론은 3D 프린팅, 탄소 복합 소재, 전기 펌프 등 핵심 역량의 시험장이었으며, 이 기술들은 현재 뉴트론에 적용되어 진화 수직 계열화 측면에서는 핵심 기술(엔진, 구조체 등)은 내부에서 개발하여 품질과 생산 일정을 통제하지만 , 태양 전지(SolAero), 반작용 휠(Sinclair), 탑재체(Geost) 등은 전략적 인수를 통해 신속하게 역량을 확보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사용 스페이스X: 급진적 반복과 극단적 수직 계열화 스페이스X의 R&D는 특히 스타십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신속하고 반복적인 프로토타이핑과 실패에 대한 높은 용인도를 특징 머스크가 최고 엔지니어로서 직접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엔지니어링 중심 문화 공급망은 극단적인 수직 계열화를 추구하여, 로켓 엔진, 구조체, 항공 전자 장비는 물론 스타링크 위성과 사용자 단말기까지 약 85%의 하드웨어를 자체 생산 이는 비용, 생산 속도, 설계에 대한 전례 없는 통제력을 제공하지만 막대한 초기 투자를 필요 로켓랩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 우주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들은 소형 위성 전용 발사 서비스의 부재와 같은 시장의 병목 현상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들의 성공은 고객의 비즈니스를 얼마나 잘 지원하는가에 따라 측정됩니다 반면, 스페이스X의 모델은 점점 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타링크는 위성 인터넷에 대한 기존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의 새로운 글로벌 LEO 광대역 시장을 창조했으며 마찬가지로, 스타십은 현재의 발사 시장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행성 간 운송과 화성 경제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로켓랩이 현재의 체스판 위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면, 스페이스X는 새로운 게임을 발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4.1 공통점: 뉴 스페이스 혁명의 공유된 기둥 두 회사는 근본적인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뉴 스페이스 시대를 정의하는 몇 가지 핵심 원칙을 공유 재사용성의 핵심 원칙: 두 회사 모두 발사 비용 절감의 핵심이 재사용성에 있음을 인식 스페이스X는 팰컨 9으로 부분 재사용을 완성했고 스타십으로 완전 재사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 로켓랩은 일렉트론의 부분 재사용을 시도하고 뉴트론을 처음부터 재사용 가능하도록 설계 첨단 제조 기술: 두 회사 모두 생산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첨단 제조 기술을 선도적으로 사용 로켓랩은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전기 펌프 엔진(러더퍼드)을 개발했으며 , 스페이스X는 랩터(Raptor) 엔진 부품에 3D 프린팅과 독자 개발한 초합금(SX500) 주조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 깊은 수직 계열화: 두 회사 모두 전통적인 항공우주 산업의 다단계 하청 구조를 거부하고, 대부분의 핵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하여 비용, 품질, 일정을 통제 창업자 주도의 비전: 두 회사 모두 피터 벡과 일론 머스크라는 비전 있는 창업자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으며, 이들은 회사의 엔지니어링과 전략적 방향에 깊이 관여하여 빠른 혁신 문화를 조성. 4.2 근본적 차이점: 서로 다른 두 개의 게임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는 본질적으로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션과 시간 척도 (지구 중심 vs. 행성 간) 로켓랩의 초점은 단기 및 중기적으로 지구상의 삶을 개선하는 데 맞춰져 있다. 스페이스X의 초점은 화성 식민지화를 통한 인류의 장기적 생존 보장이라는 수십 년이 걸리는 과업에 있다. 시장 정체성 (조력자 vs. 운영자) 로켓랩의 주된 정체성은 다른 기업들의 우주 진출을 돕는 '조력자'다. 스페이스X는 발사 서비스를 통해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도, 스타링크라는 거대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서비스 제공자와 최종 사용자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규모와 범위 (소형/중형 vs. 대형/초중량): 로켓랩은 소형 발사 틈새시장에서 시작하여 체계적으로 중형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중형/대형 발사 시장을 지배하며 스타십으로 초중량급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재무 및 위험 전략 (공개/실용적 vs. 비공개/대담함): 로켓랩의 상장사 지위와 제한된 자본은 자본 효율성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는 스페이스X에 비해 훨씬 낮은 발사체 개발 비용(일렉트론 약 1억 달러, 뉴트론 계획 약 3억 달러 vs. 팰컨 9 약 20억 달러)에서 드러난다. 스페이스X의 비상장 구조와 막대한 기업 가치는 거대하고 위험 부담이 큰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한다. 4.3 미래 전망과 전략적 함의 뉴트론 vs. 팰컨 9의 대결: 뉴트론의 시장 진입은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경쟁 지점 뉴트론은 발사당 비용($5,000만-$5,500만)이 팰컨 9(약 $7,000만)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팰컨 9의 최대 탑재량보다 훨씬 작은 대부분의 상업용 위성에 대해 경쟁력 있는 kg당 가격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중형 발사 시장에 실질적인 가격 및 서비스 경쟁을 도입할 것이며, 스페이스X가 비(非)스타링크 고객에 대한 가격 정책을 조정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 스타십의 영향: 완전하게 운영되는 스타십은 대형 탑재체와 위성 군집 발사 시장에서 팰컨 9과 뉴트론을 포함한 모든 기존 발사체를 경제적으로 무의미하게 만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산업 전체에 실존적 위협이자 기회다. 그러나 개발 과정은 기술적, 규제적 난관으로 가득하며 그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갈라지는 길: 장기적으로 두 회사는 덜 직접적으로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이스X는 화성과 스타링크/스타십 생태계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다. 반면, 견고한 우주 시스템 부문과 핵심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갖춘 로켓랩은 스페이스X의 미래 경쟁자들을 포함한 전체 우주 경제를 위한 최고의 '장비 공급자(picks and shovels)'로서 번창할 수 있다. 피터 벡 스스로도 스타링크와 직접 경쟁하는 것의 현명함에 의문을 제기하며, 로켓랩이 다른 응용 분야나 행성 간 과학 임무에 집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미래 전망 속에서, 뉴트론의 시장 영향력은 단순히 로켓랩의 성공을 넘어 전체 발사 시장의 건전성과 직결된다. 스페이스X의 압도적인 지배력(2023년 전 세계 발사 질량의 87% 차지)은 '자발적 독점' 상태를 만들었다. 고객들은 가격과 신뢰성 면에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스페이스X를 선택한다. 뉴트론은 이 구도에 도전하는 첫 번째 신뢰할 만한 대항마다. 미 우주군(USSF)의 국가 안보 우주 발사(NSSL) 프로그램과 같은 정부 기관과 상업 고객들은 우주로의 안정적인 접근을 보장하고 스페이스X에 대한 완전한 가격 의존성을 피하기 위해 제2의 실행 가능한 경쟁력 있는 발사 제공업체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따라서 뉴트론의 성공은 경쟁 대안을 원하는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의해 증폭될 수 있다. 1-3. 기업의 상황은 어떤가? 오토파일럿을 활용해서, ‘로켓랩’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해보시오. 2-1A 우주항공 산업, 이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산업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자 산업 구조와 실체 : 우주항공 돈이 될 수 있나? 우주항공 산업은 허상인가. 실체가 있는가? -실제로 매출이 발생하는 영역은 어디이며, 어디는 아직 꿈인가? 현재 매출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영역은 발사체 제조 및 발사 서비스, 인공위성 제조, 인공위성 운영, 인공위성 서비스 이다. 업스트림 단계에는 발사체(로켓)제조 및 발사 서비스, 인공위성 제작 및 부품 생산이 해당된다 다운스트림 단계는 위성통신, 위성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활동(관측, 기타 데이터 활용), 우주 인프라 구축, 우주탐사 활동, 우주 관광이 해당된다 이 중에 실제로 매출이 발생하는 영역은 발사체 제조 및 발사 서비스, 인공위성 제작 및 부품 생산 , 위성통신 및 위성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해당한다 SIA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우주산업 시장규모는 약 3710억 달러로 이 중 위성산업이 약 271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위성산업 밸류체인에서 다운스트림에 해당하는 위성서비스 부문이 약 93.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위성체 제조와 발사체 제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중에 4.5% 2%에 불과하다 아직 우주탐사 및 우주관광은 꿈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우주로 인간을 보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업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수익을 내기 불가능하다 우주인프라 구축은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다. 낮아진 발사 비용, 우주 자원 연구의 활성화 등으로 우주의 전략적 중요성 증대 등으로 우주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우주 임무는 지구에서 자원을 확보해 발사체로 실어 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만약 우주 내에서 재료를 조달하고 필요한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이는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심우주 탐사에도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우주탐사활동 중 우주광물자원도 아직 꿈의 영역이다 이 산업에서 가장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은?(발사체 재활용, 소형위성, 데이터서비스 등) 발사체 재활용 및 초대형 우주선의 발사가, 즉 운송혁명이 가장 의미 있는 기술 혁신으로 생각된다 뉴 스페이스 시대(2010~현재)의 특징은 민간이 주도해서 투자하므로 ‘수익화’가 핵심이다 수익화를 하기 위해 우주산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비용 효율화였는데 스페이스x가 로켓을 재사용하는 것에 성공하게 되면서 로켓 발사 비용을 급감시킬 수 있게 되었다 비용효율화는 다운스트림 단계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비용효율화는 현재진행형이며 2024년에는 로봇팔을 통해 지상에서 바로 추진체를 회수해 비용절감 및 회수에 소요되는 시간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일론 머스크는 “1단 발사체를 회수 후 30분 내로 로켓에 장착, 주유한 뒤 쏘는 게 목표”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로켓발사의 비용이 지금보다도 더 절감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 스타쉽도 마찬가지다. 한번에 더 많은 물자와 인력을 우주로 보낼 수 있게되면 다운스트림 단계의 우주산업은 더욱 팽창할 것이다. 우주항공 산업은 민간주도인가, 정부주도인가? 과거에는 정부주도였지만 현재는 민간주도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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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person
2026.04.15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옵시디언 내용을 보니 반갑네요. 밸리 엄청 초장기에 제가 여기에 옵시디언 소개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개선이 됐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당시 쓰면서 링크가 생각을 연결시켜주는게 제한적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왜냐면 메모를 남길 때는 어떤 나중에 우연이 작용할지 모르기 때문에 링크를 걸어놓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연결이 될만한 메모가 들어오면 이전의 메모와 연결점을 찾아 링크가 걸려야되는데 이미 전 메모는 링크가 안 걸려서 까먹게 되죠. 또한 이 링크가 정확하세 동일한 단어로 걸리지 않으면 서로 연결되기가 힘든 것도 단점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가치투자 링크와 가치기반투자 링크가 있다치면 서로는 다른 단어의 링크라 연결이 어려웠습니다.


제 생각엔 이 링크를 도와주는데는 LLM이 역할을 해줄 수가 있다고 보는데 이 우연의 연결부분을 도와줄 수 있다면 놀라움을 훨씬 쉽게 증폭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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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작성자
2026.04.16

역시 Valley 내에 선배님들이 계셨군요

저는 아직 옵시디언 뉴비이지만

brighteperson님 말씀처럼 저도 링크연결을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어느정도 우연과 다중차원, 그리고 AI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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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사색
2026.04.15

LLM으로 옵시디이언에 '지식'을 넣는 과정은 자동화 했지만, 사고와 생각은 꼭 수동으로 남겨놔야겠네요 ㅎㅎ 좋은 글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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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작성자
2026.04.16

몽상과 사색님의 자동화하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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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2026.04.15

기록을 위한 기록으로 변질되기 시작하며 현타가 오더라구요...

이제는 단순히 todo만 적어두고 사용하고 잇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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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작성자
2026.04.16

확실히 너무 오랜 시간을 투자하면 현타가 올것 같긴합니다. 그래도 루만교수님 말씀처럼 임계질량을 넘어서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오래걸릴 것 같지만 노력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