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방식 변경 | 매일 모으기 + 현금 모았다가 떨어지면 매수




내 투자의 시작은 '인덱스'였고, 월급이 들어오면 S&P500 과 나스닥 ETF 를 샀다.
이후 밸리에서 공부를 하며, 인덱스 투자는 유지하면서 개별 종목으로 초과 수익을 노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7-8월 즈음, '인덱스와 개별종목의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근거 없음)는 막연한 생각에 두달 정도는 주식을 사지 않고 현금을 모았다.
조만간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떨어지면 사야지'라는 생각이었다.
막연했기 때문에 도대체 '얼만큼 떨어져야 살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떨어지길 기다렸던 종목이 신고가를 갱신했다.
신고가를 갱신하는걸 보니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더 오르는거 아니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또한 근거는 없었다.
'떨어지면 사야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현금 규모가 매우 작음에도 불구하고 1주, 2주, 3주가 지날 때마다 '내가 손해보고 있는거 아닌가? 지금이라도 그냥 살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서 들고 있던 현금의 반 정도 인덱스와 개별 종목을 샀더니 마음이 편해졌다.
이 선택에도 근거는 ...

3추… 저도 한 주당 가격이 너무 쎄다 싶었던 nvr이나 , 버크셔 같은 종목, 변동성이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높은 베타값을 자랑하는 or 다소 과열된) 애들은 그냥 토스 1000원 모으기 기능 사용합니다. 매일 1000원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지 일정한 금액이라면 상관 없더군요. 몇몇 종목은 하루 10만원 100만원도 시드가 충분하면 가능하다는게 좋더라구요. 수수료 쎈거 보다 주가와 상관 없이 일정 금액씩 정량적으로 늘려갈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애들은 다 팔았고 지금은 iren 인가 하는 애를 그렇게 모으기 시작했슴다. 모으기에 관심 있으신 거 같아서 조용히 추천 드리고 가봅니더 ㅋㅋ.

변동성이 너무 클 것 같은 애들을 모으기하는 것도 좋은 방식인 것 같네요! 토스 추천도 감사합니다. 일단 미래에셋도 특정 액수로 주식모으기(소수점 주식)가 제공돼서 이걸 쓰고있는데, 계좌를 새로 팔 때 토스 써봐야겠네요! tmi: 현재는 포트폴리오 규모가 작아서 모으기로 키우고 있는데,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포트폴리오 비중 관리도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인도 글도 흥미롭게 읽어서, 후성님처럼 리스크 분산을 국가 단위로도 해보고 싶은데 그건 더 미래의 일이 될 것 같네요. 덕분에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성님!